수다닷컴

전 양가에서 모두 산후조리원비용 명목으로 받긴 했지만 나중에 그돈 다 들어갈거같아요.
특히 친정엄마는 조리원에서 나오고 한달정도 몸조리 도와주신다 하셨거든요.
그럼 아무리 적어도 100만원은 드려야할거 같아요.

시부수다님이 백만원 주신게 다인데요.. 친정맘은 50만원 주고요... 조리비용도 돈이지만.. 출산후 토탈 천만원 넘게 깨인듯... 비품포함..아낀다고 아끼고아꼈는데도..;; 그냥 바라지말고 준비하시다보면 도와주실지몰라요.

아..윗분댓글에 정말공감해요. 정말 성은 시댁따르는건데..저도 친정이 바루 옆이라 이제 출산하면 친정에서 조리할꺼거든요..시댁이 제주도라 올라오셔도 금방 내려가실것같고..솔직히 저도 시어머니가 조리해주시는건 바라지두 않구요..돈도 주실것같지 않구요 ㅠㅠ 저도 친정에서 조리하고 고생한 울엄마에게 용돈이라도 좀 드려야 겠어요.

남들하고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자기자식 낳는건데 시댁과 친정에서 여유가 되셔서 도와주시면 고마운거고.. 안해주셔도 뭐라 할수 는 없는 거 같아요~저희도 알아서 하려구요~~그게 속편해요;;

헐~ 다들 멍미~ 난 우리 신랑이 다 해줬는데요? ㅋㅋㅋㅋ

저는 제왕절개해서 수술비가 10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그래서 친정아빠가 수술비 많이 나온거 아시고, 산후조리비 해 주셨네요!!
유전자님 말처럼 ...알아서 해주지 않는이상~ 해달라고 하기 좀 그렇죠!!
저희 시댁은 형편이 안 되어서 아예 바라지도 않아요!
제 친구는 시댁에서 산후조리비 대주었다는데~~그런 얘기 들으면...
씁쓸하죠! ...-.-...
그래도 친정아빠가 산후조리비 해 주어서,,,그냥 위안 삼고 있어요! *^^*
저처럼 수술하게 되면 수술

내 자식인데 바라는거 자체가 좀 그렇죠?ㅎㅎㅎ
임신인거 알고서부터 차곡차곡 모아놓으는게 정답인듯합니다..
글구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 이고 아니면 그냥 마는거에요 ㅎㅎ 뭘 비교하고 따지고 이러면 스트레스 받아요 ㅎㅎ

저두 아띠님과 같은 생각.. 저 첫애때 모두 제가 부담했구요.
어쨋든.. 시댁이던 친정이던 받으면 받은만큼 또 해드려야 하기에..둘째 임신중인데.
산후조리비등을 위해 돈 1년동안 열심 모았죠 뭐 ^^;; 글고 요샌 산후조리를 친정서 하더라도
공짜가 아니구 한달에 최소 100만원은 드리던데요~.

저두 아띠 80님하고 같은생각이네요..월요일 수술로 아가를 볼 예정인데 저두 시댁엔 기대도 안해요..이렇게 있다고 돈 조금 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고 친정에 지금 한달째 머물고 있고 1월달까지 있다가 갈 예정이라 오히려 제가 들리고 갈 생각이예요..전 50만원 생각했는데 제친구들은 100만원드리고 갔다는 친구도 있더라구요..그래도 친정이라 덜 아까운 생각이 들죠..우리 아가가 이쁘긴 하지만 성은 시댁 따르는건데 울 친정 엄마만 죽어라 고생하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