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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여학생인데요
사실 저는 화학공학으로 대학을 입학했는데요 공부하다보니 화학공학보다는 화학, 실험실에서 일하며 연구하는쪽으로 관심이 가서요.
근데 알아보니 연구직은 석사는 필수더라고요. 연구과정을 마치면 화장품 제약쪽 연구원으로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나요?제약 연구원 외에 공기업 연구원은 어떤가요?
그치만 화공은 이학년 과목까지 마쳤지만 아직 화학과목은 일학년과목만 들어보아서 확신이 서지 않네요.
화학공학 공부가 흥미가 가지않는다거나 못하는건 아닌데 물리수학보다는 화학쪽에 더 흥미가 가요.
부수다님이나 주위에서는 연구원의 길이 전체적으로 봤을때나 화공과 비교했을때나 너무 힘들고 좁다 하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화공또한 지방에서 일해야하고 여자가 하기에는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보수라도 더 높지않냐는 의견들이시고요.
그래서 지금 일단 복수전공으로 화학공학화학으로 옮겨놓기는했는데
화학만하면 3년반 화공만하면 4년 복전하면 5년반이되는데 최소 일년반이란 시간을 써서 할만큼인지도 모르겠고요.
같이 화공/화학 공부해두는게 만약 화공으로 직장 진로를 하다가 나중에 대학원 화학 제약쪽 연구공부를 하고싶다고할때 도움이되나요?
r&d쪽을 알아볼때 최소석사던데 어떤분은 어떤 석사과정을 했다 보다는 석사과정을 했다는걸 보는거기에 굳이 학사부터 화학공부를 하고 대학원도 그쪽으로 가서 석사과정을 할필요는 없다하시는데 그런가요?

아니면 학사 빨리졸업하고 석사과정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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