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나이 19살, 20살 때 친구들끼리 여행하면서 런던공항, 프랑스공항, 독일기차역 등 에서 밤샌적 있었어요;;;
티켓을 놓쳤다거나 자연재해로 비행지연 뭐 그런 이유로 말이예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무 문제 없었답니다...
공항에서 밤새는거 그리 나쁘지 않아요. 제일 힘든건 공항 사이트가 죄다 문을 닫아서 먹을게 부족하단 점...

저 작년 12월 초에 뉴왁공항에서 밤샌적 있는데 괜찮았어요! 우선 저 같은 사람들이 꽤 있어서 혼자라 무섭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제 옆에서 같이 자던 외국인 남자분은 저 비행기 놓칠까봐 깨워주시기까지 했어요..ㅋㅋㅋ 저도 처음에 이래저래 걱정하고 호텔가서 잘까 고민했는데 막상 가서 경험해보니까 오히려 재밌는 추억이 됐어요. 내쫓는 사람 없고 위험한 사람 없습니다.ㅋㅋㅋ 적어도 제가 갔었던 때엔..하하 한시간에 두세번씩 청소하는 분들도 다니시고 여행

뉴왁에서 어쩌죠ㅠㅠ

에구구 크리스 마스라구 해서 사람이 많진 않을꺼 같아요...^^;; 더군다나 외국공항에서 밤새기 힘든게 특히나 뉴왁같은 경우는냄새두 많이나고 소지품 관리하시느라 정신 없으실꺼에요ㅠ 저랑일정이 같으시면 좋으셨을 텐데ㅠ뉴왁공항에서 한시간 반정도 떨어져서 이모가 계시거든요ㅎ 그래두 밤 늦게라서 입국 심사는 까다롭지 않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