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잦은 회식때문에 강제로 고기냄새를 일주일에 4번씩 맡았던 기억이나네요... 6시간이란 긴시간동안 맡던건 아닌데다가 채식초보라 식욕까지 조금 생겼지만 더불어서 스트레스까지 엄청받았어요 ㅠㅠ 고기냄새를 맡아서가 아니라 그로인한 스트레스때문에 몸상하실수도 있겠네요
냄새로 분자섭취하는건 극미량인데다가 어쩔수없지만, 신나게 고기먹는 동료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뒤엉키고.. 머리아파요~

그죠? ㅎㅎ ㅠㅠ

제가 하루종일 고기굽는 알바 해봤는데요. 오히려 식욕은 안생깁니다ㅋㅋ 정떨어져요... 냄새라기보다는 연기가 몸에 해로울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간접적으로 먹는 기분을 늘 느꼈어요 ㅎㅎ

그렇죠? 감사해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ㅋㅋ 저도 어릴적에 뭔가를 끓이거나 태운것의 냄새는 기겁 했는데 예를 들어 개고기가 끓고 있다 하면.. 개고기 성분이 냄새라는 아주 미세한 성분이 공기를 타고 내 폐에 직접적으로 파고 들거 같아서 무지 싫어했었거든요. 피부에 묻으면 씻을수나 있지 ㅋ 폐는 씻지도 못하고 바로 피로 흡수 되는 느낌.. ㅋ 아주 어릴때부터 저런 관념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_- 우리집에선 민간요법으로 가물치나 지네 삶고 있는날은 밖에

하루 종일 요리하면서 냄새 맡으면 그냥 별로 식욕이 안 생기잖아요.
실제로 맛의 70%였나 하여튼 거의 대부분이 냄새라서 후각이 마비되면 음식맛을 거의 못 느끼죵.
냄새로 일컬어지는 분자나 원자 수준의 것들은 강제로 섭취 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용. -_-;;

네 감사해요 ^^

냄새에 민감하면 몸보다 마음에 해롭겠지요. 피할 수 없다면 그냥 고기냄새려니 하는것이 정신건강과 몸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