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저녁 19:30분쯤 경부터 밤 22:30 분경까지 집을 잠시 비웠어요

나갈때 걱정 되서 불도 켜놓고 티비도 켜놓고 볼륨 소리 약간 높여 틀어놓고 방에 넣어두거든요

근데 어젠깜빡하고티비를 안켜놓고 나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집에 들어오기전부터 약간 짖고있는것 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침 일찍부터 초인종이 울리는거에요 누구시냐니까 파출소에서 왔대요 ㅠㅠ

신랑이랑 저는 우리가 죄 지은게없는데...무슨일이지 의아 했지만 열어줬어요

파출소에서 왜 왔냐고 하니까 개키우시냐고 개 짖는것 때문에 민원이 들어왔다고 아놔 ㅠㅠ

어제 밤에 왔다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오늘 다시왔다고 하데요

저는 집을 자주 비우지 않는데요 가끔 마트나 잠시 은행 볼일? 택배? 이럴떄만 잠시 집을 비우는데

하루 죙일 어디 나가는것도 아니고 진짜 요놈들 슈나우저 세 녀석들땜에 미춰버리겠어요

제가 다른 주민이었어도 화났을것같아요 너무 끼고 돌아서 그런건지

아마 다른날도 짖고 울고 그랬을지도 모르죠 ㅠㅠ 아 진짜 미춰버리겠네요

한 아이도 아니고 셋 이나 되니깐 무엇부터 시작해서 교정을 해야할지 막막 하네요

하지만같이 알콩달콩 살아야 하니 시작해보려고요 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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