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릴수록 저학년 일 수록 책을 많이 읽혀야 겠단 생각을 합니다.
이제 겨우 초등 4학년이 된 큰아이는 책을 좀 좋아 하는 편 입니다.
한해 한해 더 책읽는 거에 흥미를 느낍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책을 읽을 시간에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교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공부방에 영어학원 다녀오면 씻고
저녁먹고 숙제하기 바쁘죠..
중간 중간에 피아노레슨 에 자기가 좋아하는 벨리 학원 다녀오는
날엔 더 시간이 없습니다.
그나마 그 좋아하는 벨리 학원은 언제까지 다니게 될지 모르겠습
니다. 배워야 할건 많아지고 시간은 점 점 없구..
놀토나 주말을 이용해서 최대한 활용하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낌니다.
그래서 작은 아이 에겐 더 조바심이 드나봅니다.
아이들이 맘 푹 놓고 책과 씨름 하게 해야 하는건데.....
맘이 무겁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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