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임신 25주된 곤이맘 이예요....
산전 속옷....참나..이거 돈주고 사자니..너무 아깝고...안사자니...원래 속옷은 맞질 않고...
쉽지 않더라구요... (좀비싸야 말이죠....흐흐흐)

팬티는 쉽게 샀어요....
인터넷으로 5개에 15,000원 정도 주고 산거같은데....
(이거 밀레오레 오프라인매장에서는 같은건데 30,000원 이었어요.)
저저번주 정도부터...
배에 팬티 고무줄 자욱이 나기 시작하네요...좀 눌리나봐요....ㅜㅜ
고무줄 닿는 부위가 가렵기도 하고....

브라는.....ㅋㅋ
진짜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00마트에서 파는 16,000원 정도하는 것을 샀더래요...
앞으로 열리는 면으로 된...산전/후 용으로 나온것.....
결론은 이렇습니다.
아싸리 한번 살때...잘 알아보고 입어보고 잘 사는게 좋다....
끝내는 싸구리 3개를 사느라 70,000원 정도를 썼고.....
너무 불편해서..백화점으로 직행하여 맞춤으로 끝내게 되었네요...

20주 넘어서 22주 쯤이 되면 가슴이 거의 다 커진다고 하는듯 해요..
저는 A컵보다크고, B컵보다 작았던듯 한데... E컵까지 늘었어요....ㅜㅜ
그래서 인지...등판도 아프고, 무엇보다 가슴아래쪽이 답답하니 마구 눌리는 느낌???
안겪어보면 몰라요...이 답답함은.....ㅜㅜ

오죽 답답하면 카드한장 달랑들고...회사에서 일하다 말고 택시타고 백화점으로 날랐겠어요....
모 백화점에서...기성복을 저한테 맞게 수정해서 입기로 했는데... (80,000원 정도 줬어요,)
탈의실에서 착용 다 해보고..결정하니...속이 다 후련하고...
우선 편안하고.....
가슴사이즈가 얼마나 커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커진다 싶으면....
고생하지 말고 그냥 전문가를 찾아가서 사이즈 확인해서 입어보고 사는 것이 좋을거 가타요....
(커지면서 옆으로 벌어지고, 쳐지고...무겁고....젠장....ㅜㅜ)

수선하러 들어간 브라가 아직안와서 입고있지 못하지만...
그거 찾으러 가면서 팬티도 한번 보려구 해요...
싸게 산것과 입부전용이라 설쳐대며 비싸게 파는것의 차이점.....
함 보고...진짜 그럴만 한지 보고...글 올릴께요....

모두모두...행복한 임신생활을 위해....
택시 두번 덜타고, 비싼외식 한번 덜하고....편안한 속옷을 입고....
24시간 보내자구요~~~~~

참참참,,,, 가슴이 많이 커진 경우는 잠잘때도...와이어없는 것으로 브라착용하고 자는게 좋데요....흐흐흐
쳐진다고....쳐진다고...쳐진다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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