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로 이번엔 자유여행으로 꼭 가고싶었는데, 조금 늘쩍거린사이 이미 항공 풀부킹이라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아무리 표 좀 구해달라고 사정해도 다들 냉담해요... ㅠ.ㅠ
(제가 작년 겨울 제주도갈 때도 항공이랑 숙소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렌트카를 못구해서결국 택시타고 다닌.. 그런애예요... ㅠ.ㅠ)

여행사에선 계속 날짜를 바꾸라는데... 일행중한 명이 7월말~8월초가 아니면 휴가를 못내기땜에 날짜를 옮길수가 없거든요.
이대로 못가나 싶었는데 지난주말 새벽에 자유투어에서 진행하는 약 105만원짜리 푸켓팩이 나왔어요.
http://www.jautour.com/goods/pk_detail_info.asp?ev_ym=100731&ev_seq=302
유류비랑 가이드팁이 별도고 옵션이 좀 있는데... 대신 아시아나 직항이고.. 중간에 하루 자유일정도 있고.. 해서 그냥 패키지로 결정했어요.

질문1. 피피섬 투어가 80불이던데... 옵션은 그거 하나로 퉁쳐도 될까요??

그리고 숙소가 오키드리조트인데 까타비치리조트를 꿈꿨던 저로써는 후기들이 절망적이네요.
물론 전 수영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결정은 했지만 패키지라 리조트에 있을 시간도 별로 없을것 같긴하구요...
질문2. 10만원 추가하면 아비스타 리조트라는 특급리조트로 업그레이드 해준다는데 10만원이면 차라리 그 돈으로 스파를 받거나 자유일정인날
피피섬투어를 한번 더 가지 싶은데.. 그냥 숙소 업글하는게 더 나을까요?

질문3. 그리고 홈피보니까 수영장이용시간이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던데.. 7시 넘어서 수영장에 들어가면 끌려나오나요?
그런짓하면.. 창피한건가요? ㅎㅎ

또. 제가 태국갔을때 의외로 음식을 잘 못먹어서 이번엔 정말 컵라면이랑 좀 챙겨갈 생각인데 오키드리조트에 포트가 없다는 후기를 봤어요.
질문4. 포트를 가져가도 될까요?? 아님 쉽게 더운물을 구할 수 있나요?

아.... 어쨌든 예약금은 보냈고.. 이변이 없음 떠나긴 떠날것 같아요.. 패키지로... ㅠ.ㅠ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