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럴 때는 그냥 드셔요 ~ 윗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너무 얽매이지 않으시는게 장기적으로 채식을 체득화하는데는 더 필요한거같아요 ^^

친구들에게 음식 부식물관련 준비물 직접 하신다고 하여 채식라면 사셔서 친구들에게도 맛보이고...엠티에서 고기구울때 친구들 대신 굽고...맛난 채소샐러드 등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그럼 고기요리 원하는 친구가 요리할 공간이 줄어들것 같아요.

뭐 암튼 저라면 채식라면을 가지고 갈테고, 만약 그럴 여건이 안된다면, 그냥 엠티 기간 내내 굶겠습니다.
(아니면 채식빵이라도 주문해서 잔뜩 싸가지고 가던가..)

그리고 김치는 당연히 안 먹죠. 젓갈들어간 김치를 먹을 순 없으니깐..
(제가 워낙 결벽증이 심해서.. ㅋ)

김치가 정말 먹고 싶다면 직접 담궈먹는 보람도 있다는...
(물론 저처럼 게으르고 솜씨 없는 사람같은 경우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거... 끙..
그래서 이왕 담근다면 최대한 많이 담

요즘 참 세상 좋아졌죠. 채식인들한테..
제가 채식하던 오래전 옛날엔 채식전용 라면같은건 없었으니깐요. ㅎ
그래서 성분 읽어보고 판단을 했었죠.(인터넷같은것도 발달되지 않았으니깐 결국 성분보고 판단할 수 밖엔.. ㅋ)
하지만 요즘은 채식라면도 쏟아져 나오는데 뭔 걱정이세요.
채식라면 10박스 사다놓고 엠티갈때마다 1박스씩 가져가시면 될듯...

김치..
요즘 채식 전용 김치 많잖아요. 아니면 직접 손수 담가드셔도 되고,

근데 채식라면 먹는데 김치가 필

사이트모임에 채식김치담그기가 있어서
담에 또 하면 오셔서 담그는 방법도 배우고 김치도 얻어가셔서 드셔보세요~
채식김치파는것도 있는데 사랑분식이라고 강남 양재동에 있는곳에서 팔고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기부금모금으로 김치판매도 하세요
드셔보시면 젓갈없는 김치맛이 좋아요~

최대한 피하시면서 편하게 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지 않게 채식 하기에 익숙해 집니다. 내공도 쌓이고요.
언젠가는 이땐 어떡하나 이건 되는걸까 안되는걸까, 고민하지 않아도 저절로 피할 수 있게 돼요.
그 상황에서 최대한 결심에 가깝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그때그때 스스로 결정해서 따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극단적인 접근은 금방 지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