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못 감겠어염 ㅡ.ㅜ
솔잎
제가 임신하기 전엔 사람들을 주로상대하는 직업이라 외모와 청결에아주 많이신경을 썼었거든요
근데 직장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면서부턴 넘 게을러진거예요~~
게다가 임신 중엔 목욕탕 가면 양수에 세균이 옮을 수 있다고 하고 암튼 안가는게 좋다고 해서
집에서만 샤워를 해야하는데 날도 춥고 기름값도 요즘 장난아니어서괜히 미뤄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고양이 세수만 하구 머리도 가려울 때까진 안감고....ㅋㅋ
울 신랑이 제머리에서 냄새난다고 하면 감거든요~~ㅋ 넘 심했나?
근데 배가 부른 탓에 허리 구부리고 머리 감는 동작이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평소 운동도 안해서 그런지 머리 감을 땐 허리 땡기고 배 땡기고 정말 미티겠어요
다른 님들은 말기에 어떻게 머리 감으세요?
쉽게 감을 수 있는 노하우가 있으심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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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저희 집은 단독주택이라서 집에서 샤워하기 힘들어용....춥거든요....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 가는데 그냥 가서 샤워기에서 샤워하고 아줌마한테 때밀어달라 하고 하면 대충 한시간...그럼 완전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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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이틀에 한번씩 샤워하면서 머리감는데요..저도 배불러서 숙여서는 못감고 샤워기틀어서 서서 머리감는답니다. 오늘은 친정엄마랑 목욕탕가기로했는데 너무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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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
저두거이님과같아요..집에만있으니까머리두잘안감고...속옷만자주갈아입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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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머리감는거 힘들어서 전 거의 매일 샤워해여. 하루에 한번 샤워하는걸로 세수도 땡...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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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전샤워기틀어놓고 서서 감아요 ~ 씻기전엔 찝찝하고 막 그런기분인데 ~ 씻고나서 로션바르고 스킨바르면 너무 개운하고 냄새때문인지 기분도좋아져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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