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빈대떡 같이 평소 잘 안해먹게 되는 요리에 야채, 버섯, 김치, 나물류만 넣어서 부쳐드리면 특식이라고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 손님들도 채식=웰빙이라는 생각을 하셔서 한 끼라도 웰빙 먹게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어떤 손님들 경우엔 청요리 한 두 접시 시켜서 채식과 함께 드린 적도 있긴 해요.

여러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소신껏 밀어부쳐야겠네요. 요리를 계발해야겠네요.

전 육고기나 생선은 절대 못 만지겠어요..우선 음식 만드는 사람이 즐거워야 할 것 같아요. 전 손님대접 할때 그냥 저희 먹는 식으로 똑같이 해줍니다. 그냥 사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두번 고기반찬 올리고 그럼 손님 오실때마다 이번에도 고기내야되나하고 고민할꺼 같고 그러다보면 손님 오시는게 부담이 될것 같아요. 그냥 채식으로만 해주세요. 솔직히 전 콩고기 같은건 좀 별로더라구요. 누린내라고 하나 그런것도 좀 나는것 같구요.그것도 가공식

제 생각에도 굳이 고기맛을 내서 대접하는것보다는 , 우리 집은 고기는 잘 안먹고 야채를 주로 먹는다고 알리시고, 야채 요리 중에서도 이런 맛있는게 있다 하고, 선보여 주시는것이 좋을 거 같네요.

초대한 손님들이 고기를 즐겨하시는 사람들이라면
원래 고기가 들어가는 것이 익숙해진 요리에서 고기를 빼고 요리하기 보다는
두부나 묵, 야채를 이용한 부치개, 튀김 같은 것으로 상을 차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더군요.

우리처럼 고기 안먹는 사람들은 고기맛이 나는 제품들이 고기처럼 느껴지지만
평소에 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전혀 아니라고 하더군요.
체면치례로 맛있다고 해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모두 맛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고기맛이 나는 요리를 굳히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두부, 감자, 고구마 등을 이용 하거나 떡을 이용한 요리를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아요

고기인척하는 콩고기 중에 정말 감쪽같은 것이나~ 맛이 있는 위주로 골라서
소스를 바꾼다던지 ,써는 방법을 바꾼다던지, 갖가지 요리에 침투시키는 식으로 바꿔가면서
활용하시면 종류를 늘릴 수 있지않을 까싶은데요^^;~
채식 샤브샤브라든지그런 것도 괜찮을 것같구요..
잡채에도 버섯,당근,콩쏘세지잘라서 그런것 넣어서 하니까 맛있구요.
떡갈비맛 동그랑땡같은건 사람들이 정말 고기인줄 착각하더군요.
고기즐겨먹는 사람도 술안주로 써야겠다던데요-.-;ㅋ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