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e 영재테스트 결과...
뽀대미녀
아이와 kage영재 테스트 받고 왔어요
아이가 언어적으로 영특해서 당연히 1%안에는 들어갈꺼라는 기대를 잔뜩하고 갔었어요 ㅠ.ㅠ
완전 수다닷컴이죠 ^^ㅋㅋㅋ
홈스쿨 선생님이 검사를 권유한게 작년 9월이였으니 제가 약간 무심하기도 했어요
홈스쿨 선생님이 바뀌면서 제게 아이를 방치한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 싹을 자르려고 하다면서요..
울 아이가 그동안 해온것은
집에서 책읽어주기
홈스쿨 학습지 국어, 수학
어린이집
그게 답니다.근데 3%안에도 못드는 결과가 나왔네요
결과지에서
강점이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고 나오네요
제가 아이에게 제대로된 인풋을 안 해줬다는 말인 것 같아 기분이 씁쓸합니다.
다행이 약점은 없다고 나왔어요
요즘은 만들어진 영재가 많아 검사 받으러 가면 3% 우습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씁쓸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가베, 창의력 수업
시켜줄 걸 그랬어요
4세까진 해주는 거나 안해주는 거나 별반 차이없다는 무모한 신념을 가졌었던게 약간은 후회됩니다.
kage에서 상담해주신 원장님꼐서도
영유에 다니는 아이들이 토론수업을 받기 위해 kage 검사하는 경우가 많다
일유에 다니는 아이들은 검사 잘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추천으로 검사하는 아이들 비율이 10%도 안 된다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육아방식에도 많은 손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보드게임부터 사줘야겠어요
-
가을c
kage에 관심있는데,, 그냥 테스트만 보려고 하신건지 아님 입학하기 위해 테스트 보신건가요?
그리고, 테스트 신청하고 얼마만에 시험 보신건지요? -
헛매질
부모 재량껏 경제적 능력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아이가 좋아하는 수업 위주로 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엄마표가 가능하다면 더욱 좋을것 같구요.
도서관도 많이 활용하시고 기본적으로 가베,기관이든 엄마표이든 창의력을 위한 미술수업, 학습지가 아닌 구체물 교구를 통한 놀이수업, 다양한 체육 활동, 영어, 놀이로는 블럭 많이 접할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구체적인 교구나 학습서 및 기관들은 말씀 못 드릴것 같아요. 워낙에 많고도 많은지라 -
뽀송뽀송
아이의 교육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결과물이나 목표를 이룰때까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어주어야하는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이라 학습 성적 가지고 절대비교를 할 수 없는지라..
꾸준히 쭉 이어온 영어 실력은 PELT Standard Level 1 작년에 만점 받았어요.
보통 고등학교 1~2학년 과정의 수준이라고 하네요.
수학은 아직도 진행중인데 학습적인 연산이나 학습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구체물을 통해 수학적 기초를
마련해주는게 더 중요한 것 -
에녹
11세 이제 벌써 4학년 올라가는 저희 조카도 5세때 영재 판정을 받았어요. 수학, 언어쪽으로 뛰어난 편이었구요. 엄마가 영어와 수학 강사였던지라 엄마표로 열심히 시켰었구요, 3세에 한글 떼고 4세때 혼자서 책 읽고 영어는 4세부터 시작해서 5세쯤 노부영 3/4단계 정도의 책을 혼자 읽었고 중국어, 한자도 같이 병행했던것 같아요. 5세때 곱셈 나눗셈 분수까지 엄마가 이끄는대로 했으니 또래 아이들보다 높은 학습 수준때문에 어린이 집과 유치원은 그만두고 발
-
연다홍
kage가 웩슬러3 으로 하죠.. 그래도 가장 공신력 있는 테스트라고 하는데
연령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미취학 아동에서는 신뢰도가 높지 않을듯....
울애도 테스트 받았는데...
전 너무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결과에 살짝 당황하고 고민했는데
정말 영재인가? 하구여
지금은 울 애가 평범한 친구구나 .. 인정하고 받아들이니 애도 편하고 저도 편하고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려면 이런 객관적 수치는 좀 몰라도 될거 같아요 -
꽃가람
그리고 영재 교육도 믿을 수 가 있어야지요..
-
햇님
올해 5세. 44개월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뭐로해야 좋을까요? -
앨런
아이가 몇세인지 궁금하네요. 정말 요즘은 만들어진 영재가 너무나 많다고들 하네요. 막상 영재 판정을 받더라도 사설 기관에서 영재 교육을 받으려면 교육비용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 많더라구요.
원래 영재 판정은 11세 이후에 해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다고 합니다.
영재 판정 받고 받지 않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학습적인 것만 치우치지 말고 아이가 즐겁게 배우고 받아들일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위주로 방향을 잡아 이끌어나가심이 좋을것 -
핫보라
안 믿겨지시겠지만 아이가 공부하는 걸 좋아해요
아침에 눈 뜨면 책 붙들고 있고,
책읽거나 놀이할때는 밥 먹으라고 해도 안 먹고 놀아서 떠 먹여주면 먹는 정도예요
책, dvd 보는 시간을 아이가 알아서 컨트롤합니다.
아이가 하자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매우 심하게 떼써서
아이에게 해 되지 않는 선에서는 아이 마음대로 하게 해주는 편이예요
저희 아이는 학습지 숨겨놓으면 찾아서 하는 정도예요. -
아리
어린나이에 학습지를 두개나 하고..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아이가 행복하고 자기 하고 픈 일하면서 사는 밝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전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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