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 어렵네요. 한의사분들마다 말이 다르니...

저도 가봤는데... 안믿게 되더이다... 일단 감별법이 별루 믿음이 안 가요...저보고 금음체질이라고 하던데 먹을거 거의 없어요 물론 고기도 먹지 말라고 하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아니 지금도 계속) 아래 답글 달았습니다. 일단 체질진단이란 것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니여서 처음부터 확신은 하지 마시고요, 할 수 있다면 식단대로 한가지씩 실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지금껏 해왔던 식습관이나 편견은 과감히 잠시 묻어두시고.

무조건 고집하실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문가이니 한번 믿고 따라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오면 되는거죠.. 내 마음속에 답을 듣고 싶어서 한의원가신건 아니잖아요^^.. 전 일단 시도해본다에 한표입니다!!!

일단 고기를 먹으면 몸에 힘이 나는 건 맞으니까요. (생기라기 보다는 고기의 탁한 기운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8체질이란 것이 어느정도 맞을 수는 있어도, 사람 마다 환경과 상황, 조건이 모두가 워낙 다르니까... 체질이란 거에 한정지어서 얼마나 좋은 결과가 나올지 잘 몰겠네요.... 근데 분명한 한가지는, 마음을 항상 즐겁게 가져야 한다는 것 ^^ 마음의 파동과 육신의 건강은 밀접한 관계~ 생활과 식사의 습관과 함께....

저도 신당동 근처 제선한의원에서 진단받고 그대로 했다가
1주일만에 2킬로가 찌고 몸이 완전 부어서
그만둔 적이 있어요..

그 뒤에 다른 한의원에 갔더니 전혀 반대의 체질로 말씀해주셔서
(평생 고기를 먹지 말라는.. 금양체질) 한 번 그대로 해보았더니
몸이 좀.. 좋아지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8체질이 되었든.. 어떤 것이든..
한 번 시도해보고 내 몸에 맞으면 받아들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각각의 개인차이가 있는 거니까요..

저도 8체질 안믿어요~~~

저 허리아파서 다니는 한의원한의수다님은 8체질은 아니신거 같은데 채식에 대해서 조금 이해를 해주시긴하더라구요...동물성 다 빼고 약을 지어야하고 단백질이야기를 하면서 콩이 더 흡수가 잘 된다는 이야기도 하시고...한의사분들 나름 아닐까요 그분은 채식을 하시는 분이 아님에도 이해를 하시더라구요
암튼 전 8체질 안 믿습니다...^^

채식재료 속 음양이라..공부하고 갑니다~꾸벅

8체질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일단 육류 등 동물성도 모두 음식에 포함하기 때문에 그 같은 처방을 합니다. 한의사들 중에서 채식분야에 어느정도 공부하신 분들은, 처방에 모든 동물성을 일단 제외하고 처방을 합니다.
그리고 동물과 식물은 陽과 陰으로 나눌 수 있는데, 陽에 속하는 인간동물이, 陽에 속하는 짐승동물을 먹을 때, 음양의 불균형이 심해지기 때문에 체질분류와 체질처방에 따른 혼란이 더 생깁니다.
채식만을 하실 경우, 채식재료 속에서 음양을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