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해 25살 되는 남자이고요
계약직회사에 2년가까지 근무하다 2월에 계약만료 되어서 퇴사 예정인데여
사실 작년 가을부터 퇴사후 폴리텍 입학목적으로 폴리텍 2년제 수시1차,2차, 정시 울산,대구,창원 번갈아가며 지원했었는데
전부 다 떨어지고 멘탈이 무너질거같습니다. 한군데는 붙을줄알고 안심하며 지내다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고등학교는 인문계졸업했고 출결은100프로지만 내신이6등급이고 요즘 기계과가 워낙 경쟁률이 올라가서 떨어졌나 싶네요
제가 2년동안 일한 회사도 중소기업 생산직이었고 이쪽일이 연필잡는 사무직보단 저한테 잘 맞는거 같아서 이왕 계약 만료된거
맘잡고 대기업 생산직 입사를 위해 한번 공부해볼까했지만 폴리텍2년제 전부 탈락했고요. 하지만
아직 1년제 기능사는 지원을 받더라구요. 당연 올해 폴리텍2년제 수시모집때 다시 지원할 예정이고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체 지원하면 다시 입학조차 못하는상황이 올거같아 기능사 지원해서 자격증 못해도 1~3개 가능한만큼
따서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과 가산점 받을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제가 여러군데 이런 고민을 얘기하고다녔지만 어떤친구는 그냥 토익학원이나 자격증 학원을 다니라는 친구들도있는데
지금 심정이 너무 반신반의 입니다.
원래 보통 1년제 기능사 나와서 취업목적이면 학점취득 안되니 반대하는게 맞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 경우라서
수다닷컴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꼭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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