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며칠 동안 불안불안..
아가에게 예정일까지만 천천히 나와라 달래고 또 달래고 있습니다.
이제 곧 8일 후면 울 아가랑 만나는 날인데요...
신랑 출장 겸 친정 엄마 모시고 온다고
저 멀리 부산까지 가서
지금은 나혼자 회사 다니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오늘은 회사에서....
아랫배가 싸르르 싸르르 아픈 것이 가진통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화장실가서 큰 일 치루고 나서도 약간 이러한 증세가 있어서...
걱정 또 걱정이예요~
신랑 오면 병원 갈려구 미뤘는데
언능언능 일 끝나구 집으로 돌아왔음 좋겠어요~
울 아가 역아인지 정상으로 돌아갔는지도 궁금하구요...
언능 병원 가서 확인하고 싶어요...
고양이 자세 했다가 허리 아파 이틀 출근 못하고 조퇴하고 난리 법석이었는데...
엄마 맘을 알아줄랑가...
근데 태동을 느끼는 거 보면 (윗 배가 많이 뭉치는 편이예요..)
아래쪽에서 툭툭 치는 횟수가 많아서 기냥 그대루 있을 것 같은 예깜이 들긴 한데...
제왕절개는 예정일까지 견뎌보고 최후에 결정 할려구요~
회사에서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되면 너무 너무 불안할 것 같아욤~

가진통 증상 어떤가요?
임산부 마다 통증이 틀린가요?
제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진행 됐음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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