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떻게 정신 차리고 보니 29살이라는 나이에,

불투명한 미래에 또 한번 좌절하게 되네요..군제대후 일본유학길에 들어서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올해 3월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막상 한국으로 돌아가려니 부족한 영어실력과 능력을 깨 닫게 되었고,

또 한번 필리핀 영어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바기오 지역으로 6월29일에 12주 영어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갔다 오면 9월말이고, 바로 일본어 토익을 치르고 나면 10월 11월..

입사준비를 빨리 한다하더라도 29.9살

어영부영 30살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여기에 있는 다른 분들 글을 읽다보면 참 20대동안 제가 뭐했나 싶기고 하고, 후회도 밀려옵니다..

아르바이트에 치여서 졸업장 따기에 급급했고.. 그 만큼 많은 경험을 못 해본것도 아쉽네요..
과연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업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만 앞서다 보니,

현재 내가 유일 하게 할 수 있는 영어공부조차도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ㅠㅠㅠㅠ이런 취업난에서도 끊임 없이 노력하시는 선배님들 후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해서 하고자 하는일 할수 있는, 좋은 직장에 취업해요 공부하다가 집중력한계로 인해 글 한번 남겨봅니다..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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