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재학중일때 복수전공 하려다가.......... 계산해보니 학기가 오바되서 포기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복수전공을 했다면 오버될 학기 수 만큼 백수로 지내게 되엇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놈의 상경계 필터링때문에 죽겠습니다.
졸업이 벌써 작년 초의 이야기입니다 ㅠㅠ 휴학도 제법했던지라 지금 26인데 취업은 안되고............
여자라서 나이 때문에 무척 초조합니다. 제가 스펙이 뛰어나서 대기업을 노린다면 괜찮은 나이일지도 모르겠지만, 중소기업 취업하려니 나이때문에 마음만 더 급해집니다.

튼튼한 중기업이라도 가고 싶은데, 왠만하면 전공 필터링이 걸려있고.. 경리 쪽으로 지원하려고 해도 전공때문에 번번히 막히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도 많이 받고........... 전공이 원인이 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원하는 직무가 경리 회계 이쪽 사무직이다보니 상경계가 아니어서 그런가하는 생각은 멈출 수가 없네요.

그래서 방통대경영으로 학사편입에 서류는 접수해 놨어요. 근데 찾아보니 방통대 경영은 나와도 인정을 안해준다네요 ㅠㅠ 전공 필터링 그 벽을 넘을 수는 없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등 공채로 채용하는데서는 방통대를 아예 4년제로 인정을 안해줘서 전공도 인정안해준다고 하네요. 보통 공채나 좀 규모있는 곳에서는 방통대를 전혀 인정안해준다기에 덧붙여 봤습니다.솔직한 마음으로는 튼튼한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힘들까요? 방통대 경영학사로는 전공필수의 문을 넘을 수 없는걸까요?

제 스펙은 지방국립 비상경계/토익 8백초반/사무 계약직 1년(휴학기간)/전산회계1급및 기타 회계 및 컴퓨터자격증/기타 교내활동..뭐 그냥 중소기업에 지원할정도의 평범한 수준입니다.희망연봉이 고향에서 1900인데ㅠㅠㅠ 갑갑하기만 합니다.

계속 취업이 안되니 120만원 받는 단순경리로 일하거 파견직으로 일하면서, 방통대에서 경영학사 따고 그때 다시 신입으로 다시 지원해볼까했는데...................... 속상하네요.사실 월120만원 급여주는 곳이나 파견에서도 연락이 안오니......답답합니다.

방통대 나오신 분들 계시나요? 전공 인정해주시던가요? 그냥 제가 무의미한 일을 하려는 건지. 답답합니다.
취업은 계속 안되고 있고...........
경리나 회계 분야로 취업하려고, 추후 상경계 전공 필터링에 걸릴까봐 편입하려는 거였는데 쓸모없는 짓이었을까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