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은 둘다 서울에서 거주중이고 식은 부산에서 하기로 했어요~

집이 시골이라서 저희쪽에서 식을 하면신랑 회사 사람들이랑 친구들이 오기가 좀 힘들것 같아서 신랑쪽에서 하기로 했구요.

날은 1월 15일로 잡았는데

예식장은 6개월 전에 잡아야 한다는 소리에 급히 내일 저녁에 식장 잡으러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내려간다고 해도 식장을 둘러볼수 있는 시간은 토욜하루뿐일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둘다 부대를 졸업해서 상남국제회관도 생각해 봤는데 화장이랑 드레스가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땡!!

상남국제회관 대관+식사만은 불가능하죠?

드레스랑 화장은 메리움이 최고라는 소리를 들어서 메리움 패키지 가능한 예식장들 생각중인데요.

상록회관점 어떤가요?

부페가 별로라는 말이 많네요. 시골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식사는 꼭 하셔야 하거든요.

아님 주위에 식사할만한 식당은 좀 있나요?

금강이 정말 이쁘긴 한데... 가격이 에효~~

남친에게 그냥 견적은 얼마쯤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100만원...헐~~

장난하냐고 했더니

200만원...에효~

걍 저렴하게 할라고 생각했다가도 일생에 한번 뿐인데.. 두집에서 50씩 정도만 더 내면 되는데..이런 생각이 마구마구..

둘다부산까지 촬영하러 내려가기 그래서 스튜디오촬영은 포기하고 스냅촬영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본식에 더 욕심이 생기네요.

본식 350-400정도에 부페가격 20000-25000정도, 드레스,화장 이쁘고 식장이쁜 이런 퍼팩트한곳 없나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1년전에 마당에서 열돈짜리 비녀 잃어버리셨다는데 이번에 내려가면 그거나 찾아봐야겠어요.

몰래 팔아서 쓱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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