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육식스러운 ㅎㅎㅎ 느타리버섯도 한번 도전 해 봐야겠어요 감사해요^^

표고육수도 좋지만 느타리 버섯 데친 물을 쓰시면 좀더 육식스러운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채수를 맛나게 끓이는 방법을 연구 해 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순두부는 그 특유의 칼칼함과 얼큰함이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요리를 가끔 하는데 식당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나서 ..-_-+ 기본적으로 다시다랑 표고버섯 국물이 제일 맛깔나는 것 같아요.

처음에 생채식으로 시작을 했는데 입이 많이 싱거워진 것은 느낄수 있어요~

아무래도 멸치 육수나 고기 다시다 같은 그런맛 기대하기는 힘들더라구요 . 수다님 말씀대로 야채나 김치를 들기름에 먼저 볶으면 야채의 감칠맛이 살아나요. 그 상태에서 물 붓고 간 맞추고 하면 되요
조금 많~이 담백하죠 ㅎㅎ 그 맛에 익숙해 지시다 보면 외식 음식에 얼마나 많은 조미료가 들어가는지
아시게 됩니다 ㅎㅎ

히가시히수다님은 제 글에 항상 좋은 답을 달아주시네요~ 감사해요^^

암튼 채식전 순두부 맛은 안날테지만요..저희 딸은 밥한그릇 뚝딱 말아서 먹어요.^^

채수를 더 잘 끓여 봐야겠어요~ 맛이 다르긴 한거군요.. 제가 잘못 끓인건가 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채식으로 하는 찌개맛은 아무래도 고기먹을때랑 맛은 다르죠..
저희 어머니도 채식국이나 찌개는 첨에는 안드시더라구요..밍밍한 맛이라구요..

우선 채수를 아주 진하게 내주세요.. 전 다시마,건표고,양파,대파 등등 짜투리 채소들넣어도 좋고요.암튼 듬뿍듬뿍 재료 넣고 중불에서 오래오래 우려주세요. 전 40분~50분 정도 오래 은근한 불에서 우려요. 다시마는 끓으면 건져내라고 하는데 사실 그러면 맛이 다 안우러나더라구요..전 끝까지 끓여요. 그래도 미끌거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