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처음부터 종합병원 다녔구요..
전 저혈압은 아니었지만 전치태반이었고 최악의 경우까지 들었습니다..
저도 의사들은 항상 최악의 경우까지 얘기하니 별문제 없을꺼라 생각했죠..

수술하고 피가 안멎어 회복실서 8시간동안 수혈했는데도 피가 안멎어 의사가 들어가 확인후 자궁적출 수술 들어간다고 신랑과 친정엄마한테 통보하고 수술동의서 작성할꺼라고 했었습니다...
정말 천운으로 수술직전 의사가 확인하러 왔을때 피가 서서히 멈춰주었네요..

첨부터 6인실 예약했

저두 혈압이 좀 낮은편이라.........
지금 산모 수첩을 봤는데요~
전 임신 초기부터 95/65 높으면 105/68..
전 85/58일때도 있었는데요;;;;;;;
이랬는데도.....제왕절개 수술 아무문제 없이 잘했어요, 개인병원에서;;;;;;;;

전 지금 다니는 병원이 맘에 들어서 여기서 하고 싶거든요..

대학병원이라구 돈 마니 드는건 아닌데.......개인병원이나 종합병원이나 별차이 없더라구여.. 종합병원이 낫죠...

그래요? 전 제일 낮았을때가 75라.. 의사가 자꾸 겁을 주네요 더 낮아지면 안된다고.. 근데 다시 올라간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다고 더 낮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먹는걸 잘 먹으면 다시 올라갈까요? 라고 물으니 먹는거랑은 전~~혀 상관없다고 하시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