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신 분들~~~~ ^^*
도담
오늘 보니 이사이트에 임신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 ^^*
전 이제 겨우 5주 됐는데요 ㅎㅎ
요즘 밥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채식한지는 이제 한 3개월 지났는데 .. 지금까지 잘해오다가 신랑이 하도 고기 먹으라고 해서 요즘 한 3~4일 무너진것 같네요..ㅠ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 오랫만에 먹는 고기가 왜케 맛있는지 .. ㅠㅠㅠ
이 사이트 분들은 정말 잘들하고 계시는데 저는 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점은요...
임신하니까 속도 메스껍고 만사가 귀찮고 입맛도 없고 그러는데,
맨날 먹는것만 먹으니까 더 밥먹기도 싫고 맛도 없고 그래서요....
철부지가 지껄이는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휴~ 전 왜케 힘든지요..ㅠㅠ
임신하신분들 뭐 드세요? ㅎㅎ
콩나물, 파프리카, 깻잎, 호박잎, 미역, 두부, 당근, 고구마, 감자 ....뭐 이런거요~
좀 질려요.. 잉잉 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밀가루는 먹기 싫구요...
요즘 자꾸 채식하려는 의지가 약해지려 하는데요 , 확~ 입맛 땡기는 음식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흔들리면 안되는데 .........우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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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파랑
저도 입덧 때문에 과일만 먹었네요. 고기는 전혀 생각도 안나고... 입덧 심할 때 쉰김치에 먹는 밥이 꿀맛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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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백김치에 대추 부추 밤 넉넉히넣어 살짝발효되면,드셔봐요,그럼 좀 낳아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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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답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하루 세끼 반찬이라도 맛있게 먹고 싶은데, 요즘 맛있는거 해드시는 거 있으면 같이 공유해요 ㅎㅎ 게을러서 잘 해먹을진 모르겠지만, 너무 밥먹기 싫어서 좀 해봐야 할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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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헷
아침수다님//아직 막 땡기는 음식은 없구요.. 쫄면, 김치찌개, 떡볶이 등등 매운게 좀 땡기는데 , 쫄면은 밀가루고 제가 담은 채식김치는 왜케 맛이 없는지..ㅠㅠ 떡볶이는 자주 해먹어요..
작은수다님//10월에 아기 나으신다구요? 건강하고 이쁜아가 출산하세요 ^^ 저도 과일 위주로 먹긴 하는데, 보통 2~3가지씩 사다놓고 먹는데, 좀더 여러가지로 사놓아야 하려나 ㅎㅎ 훔..
수다님//1월에 이쁜아가 출산하세요 ^^ 저도 입덧은 안하는데 그냥 미식거 -
베레기
맑은 기운을 먹고 자란 아가야가 나올 상상을 하며 채식을 즐기길 바래요. 화이팅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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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cious
나중에 아기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안좋은 것은 되도록이면 안드시길 바래요.
제가 큰애 때 많이 우왕좌왕 했었거든요.
지금도 아이보면서 혼자 많이 찔려한답니다.
전 세 아이 모두 입맛이 없어서 거의 안 챙겨 먹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것도 아이들에게 미안하더라고요.
과일이나 채소류 두루두루 조금씩이라도 먹어줄걸 하고요.
입맛 없을 때는 확 신김치를 먹거나 물김치 국물 마시면 한결 개운했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 사이트 제 2의 채식인을 회임(^^)하신 모든 분들 -
연와인
전 거의 입덧 안해서요 배고파서 많이많이 먹었어요~~
임신 알기전에 살이 퍽 쪄버릴정도로 그때부터 아가들어올 준비였나봐요
전 초기에 무지하게 매운게 땡기고 두부 이런것은 쳐다도 보기 싫어서 떡볶이 비빔국수 김치찌개 무지하게 먹구요~ ㅋㅋㅋ 빵도 땡기고 그러더라구요 ^^
마음가짐을 잘 가지셔야 해요 아가에게 좋은 것만 줘야죠 ^^
무슨 음식이든 잘 드시면 괜찮아요~ ^^ 입덧심해서 죽은 사람 없다는 말 (참 서운한 말이지만--;;)도 있지요? -
꽃짱구
이제 입덧이 막 시작이시겠군요..전 5주때 멀쩡하길래 그냥 지나가겠지 했는데 8주떄부터 근16주때까지 죽다 살아났습니다. 고개도못 돌리고 물만 마셔도 다 토하고 완전 해골의 몰골이었어요. 넘 힘들어서 천하장사 딸내미 시댁에 보내구요..입덧 정말 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그 고통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밥은 한창 안들어 갈때에요. 억지로 드시지 마시고 그냥 입맛 당기는대로 드세요. 전 봄철에 입덧이 한창이었는데 왜 여름과일들이 땡기던지 비싼 돈주고 참외 -
앵초
아가 생각하면 좋은 것만 드시고 싶지 않을까요?? 임신땐 확실히 땡기는 게 있던데...즈로 그러거 드셔봄은...땡기시는 게 채식이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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