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알아본 뉴욕 민박집이 있는데 타임스퀘어 근처 아주 좋은 위치에 호텔급의 깨끗한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마스터룸은 아니지만 커플룸으로 독방에, 쉐어는 하지 않는 곳이에요.
비용이 많이 비싸서 지금 고민 중이에요.
물론 신청서를 보내긴 했는데 너무 비싸게 주고 묵는 것은 아닌가 고민이 되어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성수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11박 12일 동안이라..
그리고 다른 곳은 700불 이상이면 무료공항 픽업서비스를 해주는데 여긴 아니라고 하니..
밤에 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고 하다보면 거의 밤 11시를 훌쩍 넘겨 담날 새벽이 될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뮤지컬을 많이 좋아해서 뮤지컬을 여러 편 보려고하는데..
그래서 타임스퀘어 근처로 숙소를 정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잠만 잘 숙소인데 그렇게까지 비싸게 주어야할까 싶기도 하면서 짐 관리를 위해서나 이런저런 신경 안쓰려면 지금 신청한 곳으로 해야할 것 같기도 한데..

어찌해야할까요?
쉐어룸을 사용하면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잠을 제대로 푹 자야 여행이 즐거워 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체력도 소진이 될터이고..
각자의 물건 관리도 그렇고..

너무 많은 비용을 들이고 다녀오는 것이 아닌가 싶어 마음이 쓰라리네요. 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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