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떤 선택을 하든 다른 곳에 보내지는 마세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강쥐도 힘들어서 외롭고 힘들어서..그래요.

2마리 있는게 강아지한테는 좋긴하죠.. 개들은 원래 무리생활을 하니까요 ㅠ_ㅠ

글구, 훈련법 한가지 있긴 있습니다

1. 빈 패트병 준비 (큰거)
2. 강아지를 놔두고 집을 나간다
3. 문을닫고 현관문 앞에서 기다린다
4. 강아지가 짖으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돼! 라고말하며 패트병을 바닥에 탕탕 친다
(강아지들이 패트병 바닥에 탕탕치는소리 정말 싫어하고 스트레스받음
만약 안무서워하면 패트병에 구슬같은걸 넣어 소리를 더 크게나도록 해보세요)
5.

ㅜㅜ..... 한마리 더 키우는게 답이라하면.. 아아.. 정말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ㅎㅎㅎ...생각을 좀 더 해봐야겟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우리집 말티도 외로움을 너~무 많이타는 아이라
혼자 놔둘수가 없는아이에요ㅠ_ㅠ
저도 분리불안증 못고쳐서,, 그냥 한마리 더 키우고 있어요ㅋㅋ
둘이 안친하긴해도 혼자있는거 보단 훨씬 나은가봐요
혼자있으면 늑대소리까지 내면서 하루종일 문앞에서 울어대는데
둘이 있으니까 이제는 인기척없으면 안짖더라구요,
2마리 키우기 처음엔 좀 힘들지만
저는 이제 적응되서 괜찮아 졌어요ㅋㅋ

아 그리구 훈련법에 관심 돌릴수있는 장난감이나 간식 던져주고 정신 팔렸을때 나가라 하는거 저도 해봤는데 너무 일시적이고 다 먹고 나서 울고 짖고해서 저도 민원 엄청 들어왓어요 ..
애가 좀 똑똑한 편이면 자꾸 말을 해서 알아듣게 하는것도 방법이에요
저희 아가는 반대로 제가 말을 안하고 그냥 나가면 돌아올때까지 짖고
나갈때 언니 갔다올게 일하고올게 밥먹고올게 하면서 눈마주치고 몇번이나 이야기하면
알아듣고 포기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누워요 훈련법도

훈련도 꾸준히 하는데 왜..나아지지가 않을까요??..ㅜㅜ 무시하기 왓다갓다.. 오죽하면 문을 하듀 열고 닫고를 많이 해서 손에 물집이 다 낫어요...ㅎㅎㅎ

훈련밖에 길이 없어요 저도 분리불안있는 아이 데리고 있다가 두마리가 있으면 덜 할까 싶어 새끼를 낳아서 두마리 같이 키우는 중이지만 전보다는 덜해도 아예 고쳐지진 않더라구요
놀다가도 집밖에 나갔다가 1분 2분 5분 이렇게 시간 늘리면서 주인이 밖에 나가도 금방 돌아온다는 인식을 시켜야한데요 .. ㅠ 힘내세요 !

제가 정말 한마리 더는 자신이 없어요...한마리로도 너무 힘들어서 ...ㅜㅜ 한마리를 데려온다 해서 안그런다는 보장도 없고... 두마리 다 같이 짖으면..하하.. 이러나 저러나 답이 없네요..

한마리를 더 키워보세요 혹시 모르니... 외로움을 많이 타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