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아이도 7살 되네요.. 그런데 6살 초반에는 그림이라도 책을 꺼내서 보곤하다가 지금은 제가 읽어줘야 보네요.. 18개월 동생때문에 읽어주는게 어려워 지나가는 날도 많네요
에휴~ 그래도 짬 나는데로 열심히 1~2권이래도 읽어줘야 겠어요...

저희 딸도 7살 되는데요...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 하지만 스스로 꺼내 읽어보는건 많지 않아요~ 단 새책이 오면...열심히 보긴 하네요~ 집에 있는 책이 한두번은 읽어본책이라 그런지 스스로 꺼내 읽기보단 엄마가 읽어주는걸 좋아해요~~~ 전 2학년 정도까지는 꾸준히 읽어줄라고 하는데요~~ 저번주에는 목에 편도염 걸렸는데도 열심히 읽어줬네요~ 아직까진 엄마의 희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아직은 엄마가 많이 읽어주셔야할때인가봐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 이번에 8살되었는데 7살까지는 꼭 엄마랑 같이 읽으려하더니 얼마전부턴 혼자서 잘 읽어요. 그런데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것도 무지 좋아해요^^ 저도 예전처럼 목이터져라 읽어주지 않아서 조금 수월하네요. 조금만 더 힘내셔서 읽어주세요^^ 독립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평생 읽어야 하는데..지금 더 맘껏 놀게 해도 좋을 나이죠.
엄마가 책 보시며 즐기시는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엄마랑 읽을 때도 엄마 혼자 읽지 마시고 대화문만 골라 읽거나 페이지 나눠 읽거나 해서 아이 읽기를 북돋아주시구요. 읽으면서.. 누구랑 같이 나눠 읽으니 더 재밌네 추임새 넣어주시구요. 누구야 글도 잘 읽는데 동생 좋아하는 책 읽어주면 동생이 엄청 좋아하겠다.. 독려도 해주시구요.
읽기가 싫어지면 평생 할 공부가 지긋해질 수 있겠지요. 즐겁게

저도 그책있는데,,,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저도 우리아이가 작년에 7세,,,초반에 저도 님처럼 생각하고,,스스로 좀 읽기도 하라고 스트레스 많이 줬습니다,,,
윗 덧글의 비형엄마님 글 봤는데,,
저도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이라는 책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혼자 좀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대놓고 스트레스주진 않아요,,^^;;
그리고 가능한한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읽어주기의 중요성을 알고나니 책읽어주는데 저도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아이들의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것이 좋은가 봅니다.
많이 읽어주세요...엄마의 책 읽어주는 목소리가 아이들의 정서에 참 좋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엄마가 읽어주고 싶어도 안들어서 못 읽어주니...조금만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