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좋은말씀 너무 감사해요^^

저도 36주되네요~~~ 저도 겁이 무자게 많거든요.... 환장하겟어요. 첫애때도 임신4주네요.. 그때부터 부담감 팍팍와서.. 낳을때까지...무서워서..죽는줄알았거든요.. 근데... 낳게되던데요.... 한번은 겪어야 하닌깐요..
이번에는 둘째인데.... 첫애때는 뭣모르닌깐.. 낳았는데.. 둘째는 알아서 그런가.... 초부터 잠이 안아 막달까지 이러고 있네요.... 우리..힘내서 순산합니당..파이팅~~~!

수술도힘들어요~ 애를낳는다는게 어디 편할수잇나여..다고통이따르져~
그래도자연분만하믄 회복속도도빠르고 아가도 금방안아보고 수유도할수잇고.. 자연분만 못해서
아쉬워하는분들도 얼마나많은대여~ 너무불안해마시구..아가볼날을 생각해보새여~

^^둘째라면 모를까 첫째는 오히려 더 용감한것 같아요^^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분만실 들어가심 간호사&의사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순산할수 있어요^^순산하시고 출산후기에서 또 만났음 좋겠네요^^힘내세요~~~

저도 애기 낳는거는 생각보다 안아팠어요ㅎ 진통도 참을만 했고요,ㅎ 다만 애기 낳으면서 힘줄때 간호사가 배를 누르는게 그게 정말 아프더라구요ㅜ 저 있던 병원만 그런건지,ㅋㅋ 간호사한테 욕할뻔 했어요,ㅎ 그리고 진통오거나 분만하실때 간호사 말 잘들으시고 호흡 잘하세요^^

모든산보들이첫출산에는 상당히 불안해들하세요..악몽도마니마니꾼답니다
엄마가 겁먹으면 아기가 나올생각안한데요..무조건할수있다생각하라는의사샘님말씀
걷기운동마니하시구요,앉아서걸레질도마니하시공 화장실청소도마니하시궁..수술하면 일주일이너무고통스러울꺼에요...순풍낳으시면하루만아파용 ㅎㅎㅎ화이팅..힘내세요!!

생각보다는 안아파요.ㅋ 하늘 노래져야 나온다더니, 병원천장은 하얗기만 허구만~~생각했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