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는 \상위 5%가되는 수학만화책\으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ㅎ

저도 걱정 되는 부분이에요..
아무하고나 막 어울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안 맞는 사람하곤 불편해서 ㅜㅜ

학교밖에서 자주 만나 논다고 꼭 더 친해진다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아이들은 어찌되었건 학교내에서의 생활이 더 중요하니 아이가 학교에서 교우관계에 큰 문제가 없다면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고민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것 같아서 저도 맘편히 생각할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저학년 탄탄하게 해놓으면 오래까지 쭉쭉 간다던데요?

저도 윗분처럼 항상 고민하던 것 중 하나입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아이가 앞으로 학교생활하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이젠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려구요~ 그냥 같은 태권도장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다니고, 학습지도 그룹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그 그룹친구들 중에서도 같은 반은 아니지만 옆반 친구들도 있구요~
뭐 같은 반 애엄마들이랑 꼭 친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최대한 버리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저도 소극적인 편이어서 엄마들이랑 어떻

같은 동네 애들은 어때요 아파트단지 피아노 다니니 자연스럽게 친구가 생기더라구요 아파트단지 놀이터나가도 아는친구들 많아지고요

ㅎㅎ예전에 저희 아이가 그러더라고요..\엄마 학교가면 다 친구야\라고요...아이들은 걍 더 잘지내는거 같아요...

엄마성격땜에누려야할행복을못느낄까고민되서요~

저도 고민하는 것중에..하나네요...글을읽다보니 제가 맘쓰는 부분이거든요..근데..정말 모든 엄마들이 그리 다니는 건 아니랍니다..
전 걍...방학하고...두 번 친구들이랑 영화보여준게 전부랍니다.
두어번 친구들 집으로 불러서 놀려주고요. 그냥 가끔 집앞 놀이터로 보낸답니다..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라고요..^^그렇게 한 번씩 주선해주심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