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8월에 출산한 맘이예요
뱃속에 애기가 넘 커서 예정일 이틀 지나 토요일날 유도분만 하다가 갑자기 애기 맥박이
떨어지는 바람에 일요일날 자정 지나서 수술을 해서 4.14키로에 애기를 낳았어요
근데..유도분만 할때 자궁 4센치 정도 열렸을때 넘허리가 아프더라구요 간호사 말이 배아픈 진통 허리 아픈 진통이 있다고 하는데..암튼 전진통오는데 허리가 넘 아프더라구요..그래서 힘들어서
무통주사 허리에 맞았는데..자궁이 다 벌어졌는데 애기가 밑으로 안내려온대요..한 30분간 하다 애기 백박이 떨어져서
수술을 했어요 짐 울 애기 6개월 접어들었는데..아직도 허리가 뻐근하고..뼈 누르면 아파요..혹시나 주사 맞은곳이 아프나 해서 산부인과 가서 진료 했는데 무통주사 맞은곳은 아니더라고 하더라구요..
글고 한달 지나서 애기 안고 앉다가 갑자기 꼬리뼈가 아프더니..지금까지도 아프고..
울 애기 백일 되기까지 얼마나 울어대는지..넘 땡깡이 심해서 계속 안아줬더니..어깨도 아프고..ㅜㅜ
모유수유 중이라 약도 못먹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어요..아무래도 넘 안아줘서 더 심해지지 않았나 싶은데..
어깨는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는데 그저 그렇고..저 같은 분 계시나요?
저처럼 어깨 허리 꼬리뼈 아프신분..어케 하시고 계시나요?ㅠ.ㅠ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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