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내일 모레 출발하는 직장인 여행자입니다 ^^

계획을 다 작성하였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하면 할 수록 몰랐던 사실이 쑥쑥 튀어나오네요 ㅠㅠ

전문가분들의 조언 및 고견을 부탁드려요!

1. 쿠스코-코파카바나 야간 버스 이동을 예상하고 있어요. 검색하여 보니
쿠스코-코파카바나 직행 (푸노를 정차하지 않는) 버스는 거의 없다고 하던데요.
실제로 현지에서 탑승 가능한 직행 버스는 없는 것인지요?
원 계획은 쿠스코-코파카바나 직행 버스를 타고 하차 후 곧바로 아침 배로 티티카카 구경을 떠나기 입니다.
통상적으로 쿠스코-코파카나바 버스 하차 후 당일 아침 첫 배 (08:30) 타는 것은 힘들다는 의견을 어느 분이 주셔서...

2. 나스카 투어 후 나스카-쿠스코 밤 버스 이동시 도착 하자마자 아침에 성스러운 계곡 투어에 합류하는 것이 가능할런지요?
(나스카에서 가장 빨리 출발하는 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투어 후 오후부터 계획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이동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 나스카 발 쿠스코 행 은 밤버스만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 것이 불가능하다면 쿠스코에서 아침에 택시 기사와 협상으로당일 여행루트를 찍을려고 합니다.
(중간에 볼리비아 영사관도 들릴 것이고, 마추픽추를 위해 오얀따이땀보에서 하차 할려고 합니다.)

3. 라파즈-우유니 이동 야간버스 하차 후 아침에 우유니에서 곧바로 1박2일 투어 조인이 가능할런지요?
다음 날 우유니 투어 복귀 후 바로 라파즈로 이동하는 밤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타이트하게 맞추어야 할 것 같아요

4. 2번이 불가능 하다면 나스카를 포기하고 항공편으로 리마-쿠스코를 이동하려고 하는데요,
항공편 이동 후 고산병이 극심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항공편 이동 시 하루 동안 리마-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구아깔리엔테스 의 여정을 밟게 될 것인데,
다음날 와이나픽추 등정이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가 온전할 지 확신이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계획을 합리적으로 짠다고는 노력은하였는데, 역시 초보는 초보인가 봐요 ㅎㅎ
부디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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