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현지 가서 해결한다는 생각가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고산병은 올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거든요. 아따까마 도착해서 약 사도 충분합니다. 저도 밑에서부터 올라갔는데 우유니, 라파즈, 쿠스코 심지어 와라즈에서도 고산병 없었습니다. 복골복인거죠.

우유니투어에서도 어차피 고산병증세들 보이더라구요 우유니사막자체가 높이 있으니 사막보고 오후쯤부터 일행중에 골골거리는 외국인 많았어요 저는 꾸스코에서 이미 심하게 앓고 나니 오히려 우유니에선 멀쩡하더라구요

산티아고에서 말씀하신대로 멘도사-산후안-살타-후후이까지 갔다가 거기서 아타카마로 내려오고, 다시 칼라마-우유니로 가는건 어떤가요?

고산병 걸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안걸리는 사람은 안걸리더랍니다. (제가 아타카마-칼라마-우유니 루트였습니다.) 저는 이전에 고산병 걸린 적이 있는데 역시나 칼라마-우유니 구간에서 고산병이 와서 다음날까지 푹 잠자고 쉬었습니다. (약도 먹었습니다.) 그 다음부턴 괜찮더라구요. 다만, 다시 라파즈에 가니 고산병이 또 와서 하루 또 쉬었습니다;; 역시 쉬는게 약이었습니다. 하루 쉬니 그 다음날은 생생 하더라구요.. 고산병 올사람은 이러니 저리니 해도 옵니다.

아타카마에서 칼라마- 우유니로 가는건 고산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덜할까요?

저도 그게 걱정되어서 산티아고에서 다시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가서 구경하고, 산후안-살타-후후이를 거치면서 구경하고, 아르헨티나 국경도시 라 끼아까에서 비야손으로 넘어간 후에 투피사에서 하루종일 짚투어 하고, 투피사에서 3박 4일 우유니투어 했어요. 투피사에서 우유니로 버스로 간 후에 우유니에서 2박 3일 투어해도 됩니다. 우유니에서 2박 3일 투어하면 대부분 칠레 국경에서 끝나는데, 그곳에서 돌아오는 것으로 신청하면 같은 가격에 우유니로 다시 돌아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