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고 손발이 따뜻해졌어요^&^
재바우
어릴때부터 제가 손과 발이 무지 차가웠거든요.
예를 들어서,
손을 같이 잡지않고, 슬쩍 옆에만 있어서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요..
한 여름에도 그렇고 겨울엔 더 심했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몸은 잘 모르겠는데,
손과 발이 따뜻해졌어요.
채식의 효과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손과 발이 따뜻할까 궁금도 하고.
몸에도 열이 많아진 건지,,
아침에 머리 감을 때도 그냥 찬물로 감아요.
예전엔 한 여름에도 꼭 미지근하거나 뜨거운 물로 감아야 했거든요.
보통 자고 일어나면 체온이 떨어진다는데,
요즘의 저는 자고 일어나도 크게 체온이 떨어진 느낌이 없어요.
그 밖에도 변화된 게 있답니다.
입맛이 좀 예민해져서 음식이 좀 비리다는 것.
코도 예민해졌는지 평소 좋아하던 향수냄새가 싫어서 안 쓴다는 것.(고기냄새는 아직 역하진 않아요)
손톱이 단단해 졌다는 것.(예전엔 조금만 길러도 죽죽 찢어졌다지요^^)
하여튼 참 좋네요.
이렇게 빨리 몸의 변화가 시작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큰 선물 받아든 것 같아 행복합니다.
이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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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축하드려요.채식으로 한층 더 건강해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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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
저도 냄새에 정말 엄청 민감해졌구요........그리고 무엇보다 아픈 곳이 많았는데 그런 것이 많이 완화되었는 것같아요.... 아직 검사는 안 해보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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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냄새에 민감하다는거 정말 공감해요~~ 저도,,아침에 부엌에 얼쩡거리다보믄,,다른집에서 구어대는 소세지,스팸,생선구이,,ㅡㅡ 아 정말 이런냄새올라오면 역해서,,죽겠더라구요,,,속으로 왜 아침부터 저런 헤로운걸 해서 먹이냐 싶고..오늘은 아침부터 누가 칼국수를 삶아먹는지 쇠고기다시다팍팍넣고 끓이는 칼국수냄새가 올라와서 죽겠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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