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중에 사람을 보고 짖는 아이
등대
안녕하세요 ㅠㅠ 9개월 푸들 코코와 3개월 푸들 쿠니를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ㅠㅠ
다른게 아니라 우리 코코짖는 횟수와 소리가 날로 갈수록 크고 길어져요 한번 짖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짖네요..
2개월때 데리고 왔을적에 너무 추운 겨울이었고 아팠던 아이라 접종 5차 맞추고도 한참을 감기에 걸릴까 산책을 시켜주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외출을 할때는 거의 데리고다니며(차에 태워서) 바깥세상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헀는데..
배변훈련도, 앉아, 손, 하이파이브 등 특별히 굳이 가르쳐주지않고 놀면서 몇번 해보았을뿐인데 잘 따라와준 아인데..
짖음이 너무 심하니 주변 사람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요!
집에선 그나마 나아요 산책할때는 이쁘다고 다가오는 사람들이며 심지어 앉아있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만 봐도
너무 짖어서 민망하고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는정도네요..
성격은 참 온순하고 겁이많은아이인데 짖는 훈련을 도통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 목줄로 짖을때마다 땡겨도보고
혼내켜도보고 칭찬도해주어봤지만 소용이없어요ㅠㅠ
문제는 쿠니가 코코를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쬐끔한 쿠니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짖는 소리만 틀릴뿐이지 똑같이 따라 짖어요
아주 작은소리에도 예민하게 새벽에 짖기라도 하면 다행이 주택이라서 주변사람들 신경안쓴다고 했는데 옆집 사시는
아주머니가 코코랑 쿠니는 참 지치지도 않고 짖네~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수다닷컴 회원님들 우리코코와 쿠니에게 좋은 훈련법이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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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캔디
쿠니만 따로 산책을 시켜서 사회화시기 놓치지 마시기 바래요
쿠니가 코코와 같이 산책하면 코코의 행동을 배워서 둘 다 사람에게 짖는 개가 될거예요
사람과 사회화가 안되면 사람도 힘들지만 개도 힘들어요
도시에서 낯선 사람을 안보고 살 수는 없기 때문이죠
코코는 사람 거의없는 곳에서 산책하시고 다가오는 사람 막아주시고 쿠니는 반대로 낯선사람에게 예쁨 많이 받
도록 해주세요
같이 산책시키시는거 추천 안합니다 -
맑다
짖지마 훈련 괜찮은거 같아요~ 한번해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밥솜마마 블로그 함 보세요.. 우리코코는 밖에서 소리만나면 짖어서 해봤더니 효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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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
사람보고 짖는건 사람과 사회화가 안된 경우구요...
강지는 사람과의 사회화시기가 굉장히 짧아요.
생후 12주에서 늦어도 15주면 이 시기가 사라집니다.
그 이후에는 사람이나 사물에 두려움을 갖죠.
즉, 9개월 코코는 어떤 사정에서든 사람과의 사회화가 잘 안이루어진거에요.
시기가 늦을 수록 점점 힘들어지구요..
이건 좀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셔야.....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어쨋든 1년이 되기전에 사회화 노력을 계속 해야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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