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한의원 다녀와서 이래저래 좀 혼란스러워요.
두부나 두유를 좋아해서 밥 대신 먹기도 하거든요.
반찬이 아닌 밥처럼 쌈채소에 싸서 쌈장 넣고 꿀꺽..

아침에 당근사과쥬스에 과일 허기질때 조금
점심 거의 로푸드
저녁 일반비건채식

소화때문에 좋아하던 밀가루,떡 안녕하구.
가끔 수미칩이나 비니밋.
요샌 좀허기진 느낌이 자주들어 100%현미뻥과자는 종종..
현미밥이다생각하구요..

살이 좀 빠져야되는데 전혀..ㅜ
이게 과일,두부 때문인가 싶어서요.
164에 52정도만..지금 거의 55-56
살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편하게 먹어서 강박은 많이 없어졌는데..한의원에서 이런저런 얘기듣고 나니 쪼끔 속상해서요.

과일은 당분때매? 껍질도 먹는데...ㅜ
두부나두유는 콩 단백질..
저녁을 두부 반모 대신 현미밥으로만 해서 양에 맞춰 먹으면 화장실도,체중에도 도움이 될까요?
옷 안맞는게 속상..ㅜㅜㅜㅜㅜ

몸무게 신경안쓰려 난 건강해지고 있어ㅡ하며 다잡지만..
배볼록..보면 힝..

운동은 주 5회?걷기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저는 생채소도 되도록이면 먹지말라는데 급격히 더 찔까봐 이것도 못끊네요..ㅜ

우울한 저를 도와주세요..ㅜㅜㅜ한숨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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