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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학번 경희대 전자전파공학 다니는 학생입니다.
12년도에 1학년마치고 올해 11월 전역 앞두고 있습니다.
다름아니고, 제가 1학년때 좀 많이 놀아서 입대후에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앞으로의 계획도 많이 생각해 봤구요.
대학생활 하는동안 이러한 준비는 하면 큰 도움이 된다 하는것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일단 제가 어릴적 독일에 2년간 살았습니다. 당시 의사소통정도는 문제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했었어요.
그래서 독일어를 보다 쉽게 배울수 있는 조건이라 B2~C1정도 자격증 취득할 예정이고요,
중국어 HSK 4~5급 가능하다면 졸업전에 딸 생각입니다. (중국어는 솔직히 독일어 3학년때까지 자격증취득 해내면 4학년때
할생각인데 못하면 졸업후를 보고있어요.)
입대전에 카투사 지원하려고 토익을 한번 봤었는데 800점 정도 나왔었어요. 토익이나 오픽은 학교다니면서 계속 시험을 보고
그래도 안되면 방학 한시즌 잡고 준비해서 토익 950이상, 오픽도 어느정도 나오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살면서 영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공부하는법도 모르는데다가 학창시절때는 항상 모의고사나 수능 보면 1등급으로 나와서 따로 공부를
안했고, 다만 독일에서 아버지가 기본 그래머 책을 100번정도 풀리시고, 한국와서는 꾸준히 미드랑 영화 자막없이 그냥
즐기다보니까 이렇게 됬네요. 공부할자신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방학 시즌에는 프로그래밍, 특히 C++ 학원다니면서 공부할계획이구요. 이게 학교 과목인데 1학년때 멘붕
경험이 있어서요. 그리고 계절학기 2과목 듣고나서 PPT제작 인강으로 자세희 좀 공부해 볼 생각이고, 일반물리학 공부하려
하는데 그냥 물1물2를 쭉 다시 공부하려구요. 사실 물포자라서 물리하는데 어려움이 좀 많았어가지구요.그리고 앞으로 학교생활하면서 봉사활동이나 공모전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공모전같은경우 아직 감도 못잡겠어요.
봉사는 방학시즌때 할 기회가 꽤 있더라구요.그리고 학교에서 STP라고 삼성 탈렌트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있는데 준비할지
말지 생각중인데 잘 아시면 간단하게라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실 이 글의 요건은 그외에 제가 더 준비해야할 것들이 뭐가있는지 알려달라는 거에요!! 솔직히 학과공부 열심히해서 이쪽분야로 취업하고싶은 생각도 있긴한데 공기업이나 아니면 다른쪽으로도 생각하고있거든요. 나름 생각해서 이정도로 준비한다고 해도 이미 졸업하셨거나 취업준비중이신 선배님들은 뭔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계실 것 같아서,, 조언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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