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7주 5일~
아침 8시부터 계단오르내리기 10층에서 1층까지 4번 정도 하공
밖에 나가서 등교하는 애덜 보면서 아파트 단지내를 돌아댕기다 30분만에 집으로 고~
넘 춥고 경비아저씨가 계속 쳐다봐서 오래못했네염^^;

좀 자고 일어나 오후엔 같은 아파트 단지 사는 예비맘 만나 공원산책 갔죵
앉아서 얘기하는데 땀날정도로 배아프구 뭉치구 ㅠ^ㅠ 참다가 허걱해서 진통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용
간격같은건 몰르구여
부랴부랴 집에 왔는데 에잇! 집 보이니까 안아프더라구요
신랑한테 저나해서 아프다 했는데 ㅠㅠ 힝

정말 아~ 이건 가진통이 아닌데?! 싶게 아팠는뎅
아님 이따 다시 아프려나용?
아님 계단운동이 힘들었는징

여튼~~~지금도 쪼금씩 아파오긴 합니당
오늘내일 나와달라 얘기 많이 했는데 설마
울 신랑 준비도 하나도 안되있다구 담주에 나오라네요 ㅋㅋㅋ

^^기분이 알딸딸해요
빨리 아파져서 진통이구나 싶음 좋겠어요
아주아주아주 많이 고통스럽겠지만 넘 기다렸으니깡

배많이 아프면 입원가방 쌀 생각입니당
삼겹살이도 좀 먹어주공^^;;; 안아프니까 이럴 정신이 있겠죵? ㅋㅋㅋ
진통올듯 해서 미리 글 남겨요~~~

하하하 꼭 순산해야징*^^*
기도해주세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