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월 19일 전절제+복원수술 (보형물 삽입)

4차 항암 7/12에 했고 19일부터 타목 복용 중입니다.항암 동안 생활에 불편할 정도의 부작용은 없었던 편인데

항암 후 4-6일(화-목 정도)쯤 수술부위, 정확하게는 피주머니 호스 꽂느라 구멍 낸 곳(?)이 붓고둔한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타목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며칠 좀 붓기가 있었구요.

수술부위는 유륜 아래 절반 정도부터 겨드랑이 살짝 아래까지 V 모양으로 약 20센티 정도 칼자국(표현 겁나네...)이 남아있어요.성형과샘 말씀으로는 수술 후 한달 지나면 완전히 회복이 된걸로 간주한다는데

계속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부었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면서

간혹 붓기가 심할 때는 겨드랑이 가까운 쪽의 수술끝 부위는 통증이 오네요. 역시나 심한건 아니고 둔한 통증.쌍커풀도 수술하면 6개월은 있어야 완전히 가라앉는다고 하는데...

이 정도 수술 크기면 아직은 좀 그런 증세가 남아있을 시기인건가요?

전과 같은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하는데 꽉 끼이는 느낌도 드네요. 부어서 그런건지 성형하면서 둘레가 좀 커진건지...

눈으로 봐서는 양쪽 가슴이 크게 차이는 없어요.

스포츠 브라도 힘들어서 와이어 없고, 옆봉제선 없는 브라만 착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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