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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 보니 한숨이.. 임산부가 죄인된 기분...

꽃바라기슬아

2025.06.04

서울시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을 만든다는 기사를 보고 어쩌다 댓글까지 보게 됐는데 혈압 상승하네요ㅡㅡ^
몰스에서도, 엄마들 커뮤니티에서도, 주변에서도..
많이 겪는 일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티안나는 초기임산부는 노약자석에 앉을 엄두도 못내고.. 만삭이라도 젊은 여자가 앉아간다고 튼4鳴?험한 일들 많이 당하시죠..
배불러서 남들한테 피해가게 왜 나오냐는 둥...

아무리 얼굴 안보이는 공간이라지만..
사람들 입에 걸레보다 더한 걸 물었나봐요..
그러는 본인들도 어머니 뱃속에 있다 나왔으면서...
언제부터 이렇게 생각이 꼬일대로 꼬여서 답도 없는 사람들이 이리 많았던건가요ㅠㅠ
기가 막히는 댓글들 보고나니 임산부인게 죄인 같은 느낌이네요..
지금이야 전업이라 집에 있지만..
첫째 때 입덧하며 버스타고 출근하던 제 모습이 어떤 사람들에겐 피해주는 존재 혹은 능력없는 놈 만나 임신해서도 일하러 다니는 한심한 여자로 보였을 수 있단 생각에 갑자기 울컥하네요...

임산부라고 대놓고 뭐든 배려해달라고 징징댄 것도 아닌데..
정작 사람들의 의식수준은 고려안하고 정책부터 펼쳐 괜한 임산부들 벼슬이라도 한다는 듯 욕먹이는 것도 괜히 싫네요ㅠㅠ

말로 사람도 죽일 수 있는 세상이란 걸 새삼스레 느끼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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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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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미 2025-06-04

    진짜 아무 생각없이 댓글 본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어요..
    앞으론 진짜 의식적으로 댓글은 안볼래요ㅜㅜ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믿고 지내려구요..

  • 가이 2025-06-04

    왜 그런 걸 읽어보셨냐고 하고파요 덧글 보지 마셔요 말슴하신대로 상처입어요 =_=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람들과만 상대하고싶어지지요 홧팅!!! 그래도 정상인 사람들이 더 많다 믿고 살아야지요^^

  • 들찬 2025-06-04

    임신하고 출근한다는 말에 그런것도 준비없이 맘대로 임신했냐는 댓글보니 진짜 의식수준 심각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만하면 역차별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단 한명도 엄마 없이 태어난 사람 없을텐데요...

  • 초롱꽃 2025-06-04

    지들은 평생 임신안하고 아빠 안될것같은가보죠~나중에 지들이 더 징징거릴거면서..쯧~~우리나라 정말 의식수준이 너무너무 후져요ㅡㅡㅋ

  • 다인 2025-06-04

    차라리 인터넷 기사 댓글은 제한하고 진짜 필요한 언론에게나 자유를 줬으면...
    이런 정책 펼치느니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의식을 변화시키고 좋은 습관,배려하는 마음이나 잘 키워주는 정책이나 연구하면 좋겠어요.

  • 은송이 2025-06-04

    저도 댓글보고 욱했어요
    여자공화국이니 어쩌니 저쩌니
    정말 언론의 자유가 있지만 막말하는 사람 진짜 시러요
    댓글은 좀 생각하고 달았으면 좋겠어요
    막 말하는 인간들 엄마도 분명 그 의자가 필요했을텐데ㅜㅜ

  • 스릉흔다 2025-06-04

    그니까요.. 엄마가 된다는 게 얼마나 중대하고 어려운 일인데 그것까지 비난받고있다니..
    정말 충격이었어요..
    앞으론 댓글은 의식적으로 못보게 될 것 같아요ㅜㅜ

  • By은지 2025-06-04

    댓글을 왜봐요 ㅜ
    정말 고위험 산모들이 얼마나 많다구요
    나쁜것들 엄마가 그리 힘들게 낳아줫구만 이그이구

  • 채움늘 2025-06-04

    그쵸... 너무너무 삭막하고 무서워요..

  • 얀 2025-06-04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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