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좀 깁니다. 죄송해요;;읽기 힘드신 분들 위해 맨 밑에 요약해 놨습니다.
집에서 홈트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인바디가 9/12, 아래께 오늘 10/7 측정인데요.지방도 0.6킬로 빠지고 골격근량도 1.1킬로 줄었습니다;;식단 관리 안하고 꾸준히 잘 먹었고 운동도 꾸준히 했는데요;;인바디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초보입니다. 홈트레이닝 시작한지 4개월쯤 됐네요.
월 친업8개씩 5세트(아직 몇개 못해서 할 수 있는데 까지 하고 나머지는 버티면서 내려오기 합니다.) 복근 컨디션에 따라250~300개쯤(레그레이즈랑 크런치류 동작 이것저것 섞어서)
화 푸쉬업 팔간격 바꿔가며, 다리 의자에 걸치기랑 섞어서 컨디션에 따라 100~120개쯤(힘들면 무릎대고 해요) 복근 컨디션에 따라250~300개쯤(레그레이즈랑 크런치류 동작 이것저것 섞어서)
목 월요일과 동일
금 화요일과 동일
이렇게 하고 있어요 현재. 식사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운동 직후에만흑초한잔이랑 바나나 한개,아몬드5~10알, 오리가슴살 100그람 먹어요.(예전엔 200그람씩 먹다가 많이 먹어도인간이 한번에 흡수하는 단백질양은 30~35그람이라 그래서 줄였어요)운동직후 먹는 단백질 외에는 일상 식사에서는 거의 단백질이 없는 편인 것 같아요.가끔 식사에 두부나 계란, 고기 살짝 섞여 있는 정도...
빡쎄게 하시는 분들처럼 5~6끼씩 넉넉하게 먹는건 아니지만, 전 운동 강도도 약한 편인 것 같고(더 빡쎄게 하면 일상생활을 피곤해서 못 하겠더라구요), 저 정도만 먹어도딱히 배고프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인바디 결과 근육량 줄어서 멘붕이네요..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현재 루틴에 가슴이랑 등만 있고 하체가 없는데, 그 전엔 집에서 맨몸스쿼트 160~200개 일주일에 2,3회씩 했었거든요.운동 끝나고 유산소로 버피 50~70개 정도 하구요.그런데 한 3주 전부터 오른 발목이 앞으로 접힐 때마다 아파서 스쿼트랑 버피랑 다 쉬는 중이예요.그래서 현재는 가슴이랑 등 복근만 하고, 유산소도 없네요.분명히 한달전이랑 비교하면 푸쉬업이랑 터걸이랑 다 늘었거든요 아주 조금씩이지만. 그럼 근육 빠질 곳은 부상 때문에 쉬는하체 뿐인데...고작 3주 쉰걸로 이렇게 많이 빠질 수가 있나요? 제가 알기론 근육량 늘리기도 어렵지만, 그렇게 쉽게 빠지지도않는다고 알고 있거든요. 기초대사량이랑 근육량 다 줄어서 충격이예요;;
그리고 맨몸스쿼트나 버피는 중량이 없어서 부상 위험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전 유독 오른 발목이 계속 아프네요.가끔 오른 무릎도 시큰거리고...스쿼트할 때마다 무릎 발끝 안 넘어가도록 무지 신경 썼는데..집에서 맨발로 하는데 이게 발목에 부담을 주는건지...발목부상에 대해 아시는 분 뭘 신경써야 할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요약하면(1)한달전과 비교하면 하체운동만 안 했을 뿐 다른 부위는 꾸준히 하고 식사도 괜찮게 했는데도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줄었습니다.무엇이 문제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2)맨몸스쿼트랑 버피만 하는데도 오른발목을 앞으로 접으면 아파요. 발목 부상 예방 혹은 빨리 낫는 거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PS)이건 거의 가능성 없을 것 같지만, 인바디 기계가 이상할 수도 있을까요? 오늘 잰 인바디 공복에 64.4킬로 나왔는데,끝나자마자 밥 한공기 반 먹고 다른 체중계로 다시 재보니 66.2 나오더라구요; 순식간에 이렇게 체중이 확 늘 수 있는건가;인바디는 두번다 같은 곳에서 잰 거에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