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강쥐 같이키우는데 배변실수해요
새우깡
2살(32갤)된 말티즈남아예요
워낙 똑똑해서 배변훈련을 시키고 백프로 잘했어요
가끔 미용하거나 그러면 배변실수를 했는데
실수해놓으면 모른척하고 치우고 실수하는거보면 바로 혼내고 배변판에 싸면 폭풍칭찬간식주고 그러면 일주일정도되면 다시 잘가렸어요
근데 지금...
보름정도? 실수하고있어요
배변판(화장실에 있어요)엔 하루2번정도 싸고 나머지 쉬,응아는 거실에 싸고있어요
제가 딴짓할때 안볼때 싸놔요
제가 쉬한거보고 쳐다보면 꼬리내리고 눈치보며 도망가요
자기 잘못을 안다는거겠죠? 그럼 일부러그런걸까요?
위 방법대로 교정중이고 쉬한자리는 식초로 닦아주고 있는데..
거실에 좌식쇼파뒤쪽, 베이비룸주변에 같은장소에만 반복해서 싸네요
근데 문제는
17갤 아기와 같이 강쥐를 키우고 있어요
층간소음방지매트 위에 베이비룸이 있는데 아기 놀이공간인데 자꾸 거기 싸놓으니 아기가 만지게되고 아기장난감에도 쉬가 묻고.. 그 장난감은 입으로가고.. 청소를 하는것도 힘들고 아기가 배설물을 만지고 아기에게 묻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하루종일 강쥐랑 애를 둘다 제가 쳐다보고 있을순 없어요ㅜㅜ
아기가만져서 패드같은걸 바닥에 깔아둘수는 없구요. .
정말 요즘 미치겠어요ㅜㅜ
아기 임신전에 입양한 강쥐라 아기태어나도 힘들어도 같이 키우며 지내왔는데..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아기낳고 강쥐에게 예전보다 소홀해지고 산책도 자주 못시켜준게 사실이예요 거의 독박육아라..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것같긴한데..
다른 아가랑 강쥐 같이키우는 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배변실수 어쩌면좋나요ㅜㅜ
신랑이 배변실수 못고치면 딴데보내버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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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애교 2025-04-25
울타리에 가둬두는것도 좋더라고요
다시첨부터 배변훈련 시작한다고 생각하시구요
저도 애기랑 같이 키우는데 한번씩 감을 잃고 실수하면 가둬놔여
효과는 직빵.. -
누리알찬 2025-04-25
무서워하실 필요는 없어요ㅎㅎ
지금 갑자기 배변실수를 계속 하고있어서 문제인거지.. 그 외에 다른 문제는 없었어요
아. 아기가 강아지 울타리안에 강아지 사료나 물 같은걸 자꾸 건드리려고 해서 그건 좀 문제였네요ㅎ
저희 강쥐는 울타리 문 항상 열어두고 안가둬놓고 지냈었는데,
아기 신생아때부터 강쥐랑 잘 지내왔고 지금은 아기가 막 뛰어다니는데- 이젠 둘이 같이 뛰어다니고 장난감도 가지고놀고 사이가 굉장히 좋아요~아기가 먹을거 먹으면 강아지도 꼭 챙겨주고 같 -
새론 2025-04-25
전 아가 7개월이구 강아지 한살 조금 넘었는데 지금이야 울타리쳐놓고 지내고 아기가 걷지못해서 다행인데 ... 앞날이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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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길 2025-04-25
아기가 말이 빠른가봐요~ 저희 아기는 말이 느려서 아직 말귀를 잘 못알아들어요ㅠ 하지 말라고하면 그 순간만 안만질뿐 시간지나면 도루묵;;
말씀하신대로 거실에 그 매트는 치워버렸어요- 그리고 다른분들 조언대로 산책시켜주고 폭풍칭찬 해주고 그러고 있는데 그런데도 계속 배변실수중이라..ㅠㅠ
유독 아기물건 주변에 그렇게 배변실수를 하네요..에휴
오늘도 실수해서 우선 울타리안에 가둬놨는데.. 얼른 고쳐지면 좋겠어요ㅠㅠ흑
덧글 감사합니다! -
앵초 2025-04-25
일단 매트를 치우셔야 될꺼같아요 !
아기방에다 따로 깔아주시고 그곳엔 강아지 못들어가게 문같은거 설치하셔도 좋구요
저희딸(사람)지금19개월이에요 말귀 다알아들어서 패드만지지말라고 한번 따끔하게 혼내니 절대 만지지않아요 ! 독박육아시라니..힘드실꺼 충분히 알지만 ㅠㅠ신랑분이 조금이라도 육아를도와주시게끔얘기를잘해보시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저희신랑도 일하고 아무리바쁘고 퇴근하고 힘들어도 항상 딸이랑놀아주고 집안일도와준답니다! 엄마혼자다감당하려면 정말 육아만큼 -
방방 2025-04-25
산책만이 답인가요ㅜㅠ
신랑이 한달에 한번정도 쉬고 평소엔 밤늦게 퇴근해서 참.. 어렵네요ㅠ
밤늦게 잠깐이라도 산책할수있게 도움요청을 해야겠네요ㅠ에효효.. -
둘삥 2025-04-25
개들은 원래 한곳에 배변을 하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산책 자주 해주면서 실외배변을 하게 해주면
집안에서 실수하는일이 최소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가때문에 산책이 어렵다면 남편분이라도 도와주셔야 될거같아요 ㅜㅜ힘내세요 -
의사양반 2025-04-25
아기가 얼른 자라 훨씬 편해지길 바랍니다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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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2025-04-25
17갤아기인데 아직 말을 다 알아듣지 못해요 화장실에 배변판 있는것도 만지지말라고 말해도 제가 안볼때 들어가서 만지곤하거든요ㅜㅜ
놀이매트주변에 철망을 둘러야할지.. 이건 근본적인 교정은 아니지만 아기 물건과는 좀 격리될수 있겠네요ㅠ
2번은 이미 그렇게하고있어요 아기가 장난감 던지면 강쥐가 물어오기도하고 서로 술래잡기하듯 달리기도하고 먹을것도 챙겨주고.. 서로 질투를 해서 좀 문제지만 아기와 강쥐 둘 사이는 좋아요
덧글 감사합니다ㅠㅠ -
봄나 2025-04-25
지식은 없지만, 우리 강아지 키운 경험상 좋았던 방법은
1. 강아지가 대소변을 보길 원하는 장소로 배변판을 옮겨주는 것.
2. 관심과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이었네요.
1번은 장소가 놀이방 주변이라니 어려울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이가 돌이 지났으니 잘 이야기해서 배변판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ㅠㅠ. 아님 주위에 철망을 설치한다거나..
2번은 시간상 어려움을 느낀다니, 아기와 강아지가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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