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에 한국사람 사고 많았다던데요

겁난 나라인듯

앗! 전 마닐라서 잼나게 놀구왔는데효~~~ㅎㅎㅎ 삼십대초반여자구요. 리잘공원쪽이랑 말라떼지역.. 그동네가 오래되고 못사는동네라... 그래요^^;;; 전 무서운 기사를 하나도 못보고 갔다와서 오히려 편안히 놀았네요~ 지프니타고 막돌아다녔는데... 현지분들 다들 친절하시고ㅠ.ㅠ 오히려 한국와서 많은 얘길듣고 후덜덜했더랬죠.....우리나라 신도시들처럼 깨끗한 동네도 엄청 많아요~ 거긴 물가도 딱 울나라만큼하고요 ㅎㅎ

마닐라는 여행지가 아닌데 말이죠 흐흐... 조심히 다녀오세용~

전 혼자갔는데 가족이 단체로 쫓아와서 구걸하고 택시사기2번당하고! 꼭 멈춰있는택시 타지말고 미터기 켜달라고 하세요~ 그거빼면 재밌는나라! 맥주가 참 맛있어요!!!

저도 나쁜 기억은 없습니다만 긴장의 연속이었어요ㅋ괜히 그런말들 듣고가니 따라오는 사람들도 무섭고 한인들이 접근해와도 경계하게 되고ㅎ

다른곳보다 당연히 조심해야 되고 사건 사고도 많은곳인건 맞다고 봐요 넘 긴장 풀지 마시고 너무 막 믿지도 마시고.. 돈은 조금만 가지고 다니실것. 길에 막 지나다니는 사람보다는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고용된 사설 가드를 적절히 이용할것. 택시 막타지 말고 호텔측에 택시 타려는데 어디어디까지 대략 얼마 나올까 정도는 물어볼것. 저는 로컬 버스랑 지하철도 무리없이 타고 다녔고 말 끌고 다니는 도라이 빼곤 다 친절하고 괜찮았습니다만 제가 좋았다고 해서 님께도 좋

왠 사기꾼 같은 놈팽이가?? 리잘공원에서 마닐라베이까지 말타라며 단돈 20페소라 그랬는데 그게 사기인걸 알고 있어서 안탄댔더니.. 내릴때 몇천페소씩 부른대서.. 계속 말 끌고 따라옴 ㅠㅠ 담배 백갑 핀 목소리로 ㅠㅠ 그래서 꺼지라고 소리치고 도망가는데 또 말 끌고 따라와서 근처 호텔앞 경찰아저씨가 나와서 도와주셨어요. 그 아저씨랑 얘기하며 좀 놀다가 간식먹으러 돌아다니다가 길 잃었는데 이번엔 졸리비(맥도날드 같은거..) 앞에 경찰 아저씨가 졸리비 앞에서

확실히 부랑자도 많고 해지니까 쫌 무섭긴 했어요 특히 리잘공원 근처 은행 밀집지역..저녁에 현금 똑 떨어져서 돈찾으러 나갔다가 무서워서 ㅠㅠ 경찰들은 그냥 길에 순찰 서는 경찰 말고.. 호텔이나 음식점 같은 곳에 사설 고용된 것 같은 분들이 더 친절하구 좋았네요..

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