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질문 내용
80세 시어머니하고 저랑 신랑하고 셋이서 제주여행 다녀오려고 합니다.
보고싶은 곳은 많지만,
어머니께서 평소에 여행을 다닌적이 없어서 혹시 제주까지 가서 몸이 아플까봐
일정은 2박3일로만 잡았습니다.

3박4일 할까 했는데 혹시나 힘드실까봐요..

우선 군산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해서 제주에는 13시 30분 도착입니다. 렌트하고 휠체어 대여하면
대략 14시 30분 정도? 그때부터 일정을 짜보려구요.

돌아오는 날은 11시 20분 비행기라서 돌아오는날은 전혀 일정 없구요.

결국 첫날 오후하고, 둘째날 하루밖에 관광을 못하거든요.

첫날은 한림공원을 가서 천천히 관광하고, 시간이 된다면 오설록을 갈까 해요.

둘째날은.. 중문관광단지에서 있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예 중앙동, 천지동쪽으로 이동을해서 관광하는게
좋을까요?

중문관광단지에서 관광한다면 숙소는 한곳에서 2박하는게 나을거고,
중앙동쪽을 관광한다면 숙소를 2곳잡아야겠죠?

노인분들은 어디를 모시고 가야 좋아하실까요?
관광지끼리의 거리가 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비가올지 모르니 실내가 좋을것도 같고...
꼭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곳 말고, 걸으면서 바다도 보이고, 제주에 왔다는걸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곳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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