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 큰 아이가 벌써 책가방 메고 초등학교 가네요.
너무나도 빨리 흘러가는 시간들을 붙잡고 싶어요.
조금 있을 임원선거에서 반장하면 원하는 것 한가지 사주겠다 했더니
우리 아이 반장하겠다 하네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제가 초등학교 입학한 것 같한 것 같아요.
오늘도 우리 아이 씩씩하게 등교했답니다.
학교가 너무 재미있어 빨리 가고 싶다고 하니 엄마로써 적응 잘하는 큰 아이가 대견스럽기만 하네요.
엄마도 , 우리 큰 아이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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