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 진단 받은지 이제 일주일이네요..(물론 그전에 생겼겠지만...)

어제병원에가니 의사샘이 약물치료 시작하자고 하고

제가 당이 300정도 나오는데 운동해도 되냐하니..

무조건 하라고하네요 헬스든 달리기든 빡세게...

울 사이트에선 당 300넘으면 운동은 조심하라고 들었는데

샘은 막 하라고해서...좀 의아해했지만..

의사샘이니깐..말 잘들어야겠죠..^^

어제 자기전에 약 먹고 일어나서 재보니 131 나오네요..어제는 156이 었는데..약발인지 ;;

일어나서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좀 많이 먹었는데..2시간후에 재보니 330 헉..다시 재보니 350 헐~

일단 일어나서 밥은 소식해야겠네요..소식하고 배가 많이 더 고프면

방울토마토로 해결을...

아니다 싶어서 30분정도 걷다가 계단 오르기 좀하고 이마에 땀이 살짝 날정도로한후에..

10분정도 쉬고 혈당을 재보니 126나오네요..다시 10분후에 재보니 106..흠..

역시 운동부족인가보네요..

야간생활해서 밤 9시가 저에게는 아침이라 ㅠ.ㅜ

밤 9시에 일어나서 이제 소식하고 일하러 와서 산보(호텔이라 객실 쉬엄쉬엄돌고 계단 오르기 좀하고..)

어쩔수없이 일하면서 운동겸 혈당 조절을 하고..

일마치고 집에가서 밥 먹고 1시간후에 동네 한바퀴 돌고..

씻고 자야겠네요..

근처에 헬스장이 없는데..일단은 걷기를 해야겠네요..

밥먹기=걷기..

근데 혈당이란게 이렇게 확 내려가는건가요..

어케 350에서 30분정도 빡시게 걸었다고 120대로...

신기하네요..

혈당기는 케어센스2입니다..(정확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데..공복시에는 좀 정확하고...)

암튼 혈당기를 떠나서 정말 운동 부족인듯하네요..계단오르기 좀 했다고

다리가 후덜덜...

소식 하면서..운동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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