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처음에는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가족력도 없고 비만도 아닌내가 임당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자로서 다이어트 생각안하고 맘껏 먹을 수있는 임신기간인데 약속이 생겨도 맘껏 먹을 수 없으니 우울했어요ㅠ

배속에 아기도 걱정되고 출산후 다시 돌아올수있을까라는
두려움.. 전 시약먹고 검사할때200이 넘는 수치였고
인슐린도 맞았어요..

가끔 일탈하긴 했지만. 아기생각하면서 정말 하루하루 식이조절하고 운동하고 버텼습니다
아기도 건강하게 낳았고 출산후검사에서 정상판정 받았습니다~^^
공복70대 두시간후133 당화혈5.2. 딱 출산후 두달째되는날 받았구요 ~

임당분들..전 이사이트에서 너무 많은 도움받았구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보며 반성도 많이했습니다 지금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분명 끝이있어요.
그래도 우리는 끝이있는 싸움이니 나중에 아가한테 미안
하지안게 관리잘하시고요..
먹으면 무조건 걸으세요 그러면 습관이됩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관리잘했으면 본인에게 상준다는 맘으로 수치 너무 오르지 안는걸로 먹으세요
근데 지나고보니 임당이였던게 전 다행이였어요
살도 많이안찌고 오히려 애기낳기전보다 더 빠졌고요 애기도 38주에 쑴뿡 낳았고 건강에대해서도 더 관심이 많아졌습니당^^
암튼. 이사이트에 감사드리고 인제 떠나려고 합니다

떠나기전 알콜솜 침 바늘 다해서 배송료포함만원에 판매할께요~
오른쪽은 새거고 왼쪽침은 새거는 아니예요
댓글남겨주세용

다들 홧팅하시고요!! 정상 바이러스 팍팍뿌리고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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