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 12월 나이52에 눈도 좀 피곤하고 몸무게도 빠지기도하고 그래도 머 별일있겠나 하면서 그냥 피검사나해보자는 생각으로 병원에 갔다가
피검사결과 당수치 400당화혈색소수치11.5
당장 약처방 아침 자누메트50+고지혈증약1알
저녁 자누메트1알 이렇게 처방을 받았죠

병원을 나서면서 답답하더군요
먹고싶은걸 앞으로 못 먹게되다니...
당장 안과에가서 망막 검사 받았죠
다행히 망막은 괴안다고 일년뒤에 다시 검사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당장 현미를 넣은(반)밥으로 바꾸고 커피도 프림설탕넣은
커피는 자제했습니다
제가 자판기 커피를 디게 좋아해서 이전엔 하루에
열잔이상은 먹었거든요
겉기를 생활화하고 만보걷기를 목표로 잡았고
시간나면 등산 잔차타기를 생활화 했습니다
약 꾸준히 먹고요~

이개월뒤 당화혈색소 수치 9.0
줄어드니 좋더군요
그래서 혈당 체크기도 구입했어요
확실히 조심이 되더군요

그뒤 이개월뒤 7점대

그다음 측정치 결과 6.0
의사선생이 칭찬을 하더군요
백점 만점에 백이십점이라고요
첨에 들쑥달쑥이던 혈당수치도 안정적이구요

너무 서설이 길었습니다
질문좀 드릴게요~
1,결과가 좋아지면 약처방이 줄여져야하는건 아닌지요?
2.제가 술을 못끊어서 계속 마셨었습니다
만약 혈당이 뛰었다면 술도 과감히 줄여나갔을겁니다
그런데 소주 한병먹어도 변화가 없으니 계속 마시게
됩니다 이 현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3.혈당체크기는 아큐브체크로 쓰는데 정확성이 있는 기계
인가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얼마만큼 측정을 해야하나
요?
4.이곳에서 완치나 근치되신분이 계시나요?

너무 글이 길었습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네요
축 처지지 마시고 건강 지키시면서
뽀송뽀송하게 이 시간 이겨내도록하시죠
당뇨와 싸우시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좋은 결실맺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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