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저희집도 같네요..큰아이7세,, 동생 21개월,,,, 한창 큰애 따라쟁이에 욕심쟁이에요... 저도 싸우다 지쳐 살짝살짝 둘째 딴거 할떄 잘떄 하네요.. 아님 안하고 걍 지나가요.. 그래서 요새 큰애 책도 못읽어주고.. 공부도 많이 못봐주고...잉타도 사놓고 간단활용하네요 - -;;

저희집 큰애랑 작은애 18개월차이나는데 둘째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방해하는게 심해져서 엄마표는 잘 못하고 홈스쿨 시작했어요
한동안은 동생잘때 게릴라공부도 많이하고 주말에 아이아빠있을때 주로 하기도 하구요
엄마표로 할때는 큰애 공부시킬때 둘째도 같은책상에 스케치북이랑 색연필 내어주고 정신 쏙~빠지게 같이 했네요 ㅋㅋ
어느정도는 포기하셔야 할거 같아요

엄마표수업은 꿈도 못꾸죠..
저도 31개월 14개월 형제를 두고 있는데요..
이제 큰아이를 뭐라도 해주야할거 같아서 시도는 하는데..
끝은 항상 울음바다네요...ㅠ,ㅜ
포기했어요~~

ㅋㅋ저희는 년년생이라 더하네요.
뭐든지 같이하고 따라하고 ..형아스트레스 받네요.

저희 아이는 초등1,5세인데 지금이야 각자 할일들이 되는데 작년까지도 힘들었어요.
형이 하는걸 보면 하고 싶다고 동생이 방해하고 같이 놀아야하고,,
어느정도 둘째도 커야 각자의 생활이 되지 싶어요.

어휴~저도 18개월 차이 형제 키워봐서 님 상황 절실히 공감가네요.
둘째가 돌쟁이라면 절대절대 함께 할수 없어요. 다른거 하게 해줘도 꼭 형아 따라하거든요. 크면서 더더욱 그렇구요 ^^;; 큰아이는 큰아이대로 동생이 따라하고 방해한다고 스트레스 받구 끝내 싸우구요!!
저도 처음엔 큰아이 가르칠려다가 포기하고 그냥 방문수업했어요. 선생님이 가르치고 가면 복습만 쫌 해주면 되니까 되더라구요. 그리고 독후활동 같은건 제대로 못할대가 많아요. 그냥 아이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