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있는 20대 남자입니다.

이제 군대 제대한지 막 1년이 지났는데요. 복학하니 술자리도 많아지고 친구들 만나다 보니 제대하고 한 12kg정도

살이 쪗네요

원래 몸무게는 110kg에서 3개월 빡시게 동네 공원 걸었더니 85kg되었고, 군대 간다고 먹다보니 한달만에 99kg...

전역전에 살 한번 빼보겟다고 90kg에서 하루에 줄넘기 5000번 넘어서 한달만에 78kg... 휴가 10일동안 83kg...

보시면 정말 잘 빠졌다가 잘 찌네요.. 관리를 못해서 ㅠㅠ

요즘 운동은 못하는데 연말이라 술자리나 모임이 잦아 스트레스 입니다. 안갈수도 없는거고...

그래서 기말고사가 끝나면 식욕억제제 먹어 볼려구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여름방학때 동생은 식욕억제제만 먹고, 전 소식 + 운동(2시간) 했는데,

약만 먹고 집에서 빈둥빈둥한 동생이 저보다 훨씬 많이 빠졌더라구요 ㅠ

동생 1달동안 10kg정도 그 후 2kg정도씩 감량해서 현재 3개월동안 15kg정도 감량했더라구요.

전 하루 1~2끼먹고 5kg정도 뺐구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다이어트 시리얼 + 검은콩두유 / 점심은 학식

학교 끝나고 공원 2시간 걷는데 살이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찌기만 하네요 ㅠㅠ

현재 몸무게는 92~93kg사이구요. 식욕억제제 먹으면서 운동 같이 해볼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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