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 저는 이 사이트분들 통해 힘이 나고 용기와 희망을 얻습니다ㅠㅜ

오늘하루도 얼마나 힘드셧서요 그 힘드신거 어머님이 아실테니 꼭 털고 웃으면 일어나실거에요 그러니 글쓴님도 끼니챙기시고 힘내세요 어머님 일어나셧을때 글쓴님얼굴이 안좋으시면 어머님 병상에서 맘아프실거에요 그러니 힘내서 씩씩 하게 버티셔야되요..낼은 더 좋아지셧다는 기대할게요^,,^

정말 그러시겠죠?..........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아빠는 22일째입니다. 오늘 머리뼈 복원수술했구요 부르면 눈뜨고 아빠 부르면 으..ㅇ 이렇게 대답도하세요 오른쪽 팔다리 움직임이 너무 약해서 마비걱정에 면회때마다 주무르고 스트레칭하고 있어요. 의식 분명히 좋아지실거에요 저희아빠 외상성뇌출혈로 쓰러지고 무려 이틀이나 혼자 방치되어서 소변위에 깔린 상태로 병원이송됐었거든요 치명적이죠 근데도 이겨내고 눈뜨시더라구요..희망이 보일거에요 같이 힘내구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식사 열심히 챙겨드시고 푹 주무세요

우리 힘네요......사랑하는 우리 부수다님들 다 이겨내시고 우리곁에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로 사고난지 50일째... 여전히 의식은 없으시지만 며칠 전부터 눈도 많이 뜨시고 몸에 감각도 점점 살아나는 것같은데...오늘 ct찍고 의사는 아직....이라네요.
그동안 아빠 보면서 운적은 없는데... 오늘은 재활치료하는 아빠를 보면서 \아빠, 아빠, 딸 보여? 딸 목소리 들려?\라고 하니 제 쪽으로 얼굴을 돌아보면서 아빠가 절 바라보는 거예요. 순간 놀라서 \아빠, 내가 보이는 거야?\라며 제가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는데...아빠의 눈동자는 멍하니

네...감사합니다

오늘하루는 길었지만 긴만큼 좋아졌으니 힘내시라는말밖엔 해드릴말이 없네요~
저희 신랑은 두달짼데 그런과정 다 지나구 지금은 재활지료받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당연히 좋은거죠! 저희 아빤 15일만인 오늘 인공호흡기 떼셨습니다
여전히 의식도 없으시구요.그래도 꼭 일어날거라 믿고있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