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라면 조리원 들어갈 돈으로 도우미 아줌마 한 달 부르겠어요...

전 조리원에서 2주, 도우미(보건소에서 무료도우미 신청해서..) 2주, 비추미에 도우미 신청해서 1주간 지냈어요. 조리원의 장단점은 랑수다님께서 말씀하신거 저두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집에서 도우미 신청해서 조리한 경우 장단점은.. 장점 - 집에서 편히 산후 마사지 등 산모관리를 받을 수 있다. 육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등.. 단점 - 도우미가 가시고 나면 결국 아기를 돌보는 사람은 혼자이기 때문에 조리원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힘들다.

장점!! 밥이며 청소 등을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심심하지 않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 여러가지 육아 정보를 알 수 있다. 모유 수유를 하더라도 밤엔 푹 잘 수 있다
단점 : 싫은 사람과 자꾸 부딪히게 되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동선이 긴 조리원에 가면 종일 왔다갔다 하는 게 일이다. 가격이 비싸다. 완모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산후조리원 단점..간호사들이 소홀히 하면, 애기 분유 먹이고 트림 안 시키고 뉘어두면..토한 우유가 기도를 막아 뇌손상, 심한 경우 사망..--이런 경우로 의료소송하고..--제 주위에서 이런 경우 봤어요..
어떤 병원에서는 간호사가 독감 걸려서...신생아실에 독감이 돈 경우도 들엇구요..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엄마나 할머니가 키우는 것보다 애기한테 안 좋을 수 있다..
좋은 산후조리원도 있을 수있지만..애기가 많은데 간호사는 적으면, 아무래도 손이 덜

도우미 아줌마 하루5만원정도 한답니다..보건소 등록하셨으면 무료산후도우미 알아보시고 하세요 ^^
조리원장점은 또래 엄마들 끼리 모여서 수다도 떨수있어 심심치 않다...
단점은 아가를 간호사가 맡아서 키워주다가 그 손에 익숙해진 아가를 집으로데려와서 기를때 간호사 처럼 다룰줄 몰라 아기가 많이 울고...또 우울증도 걸릴수 있다는게 단점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