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네이버 검색하다 우연히 사이트을 알게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요..

작년 ㅇ5월경 사우나에서 땀을빼다가 갑자기 내가 큰일 날것같다는 생각에 사우나를 나왔는데
그때부터 손발이 오그라들구 숨을 쉴수가 없어서 119에 실려갔어요..
그후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탔는데 답답하고 후끈 후끈한 느낌이 들면서 또 숨이가쁘고 머리가 댕기고 그래서 병원에도갔죠..
갈때마다 심전도및 경동맥초음파.심장 엑스레이 상 아무런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정신과 쪽으로 한번가보라고해서 갔더니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약을처방받았는데... 약을 일주일정도 복용하다가 이렇게 먹으면 나중에 부작용 생길것도 같구 그래서 안먹었어요...
그러다가 요번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보는데 심장이 너무 뛰구 그래서 응급실로 또달려갔어요..
빈맥이있다고 부정맥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부정맥검사및 심장초음파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데요...
여기저기 뒤지다 한의원에서도 공황장애 치료가 가능하다길래 한달정도 한약및 침치료를 받고있어요..
예전처럼 심하진 않지만 가끔 증상이 나타날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죽음 이란 단어만 들어도 미치겟고... 이런 불안한마음때문에 미치겠어요..
어제는 갑자기 오한이 넘무 들어서 진정시키는데 시간이 한참걸렸어요...
정신과약을 계속 먹어야할지.... 한의원을 계속다니는게 낳을지....
답답해요... 제증상이 공황장애 증상맞죠?
어떤치료가 현명한 방법일지 알려주세요... 전 지금 맞벌이에 육아까지.. 해야할일이 많은데 몸이 자꾸 이래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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