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힘내려고 해요 얼굴이 프랭케슈타인이 되었네요. .ㅠㅠ 두드러기가 울퉁불퉁 울긋불긋 ...에잉 아주 별거 다해요 ㅎㅎ

저도 8월말에 막항했어요
전 항암도 힘들었지만 탈모와 가발착용이 더 힘들었어요
더운여름에 가발쓰고 일상생활하기 참 괴로웠고 그동안 내가 누렸던 평범한 생활을 할수없게 됐을때 마음이 병드는 느낌이랄까?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 있답니다^^

결국 밤사이 두드러기가 몸에 퍼져서 병원에 왔네요... 가발이 이리 무서울수가...내 머리에 소중함을 다시 느낍니다..ㅠㅜ

아무래도 통풍이 잘안되니 게다가 타목때문인지 열감에 온몸에 땀이 삐질삐질~ 집에 들어서며 제일먼저 하는일이 가발벗어 버리는거네요.ㅠ

네.그래야 할까봐요 근데 머리카락 닿는 부위 귀나 얼굴옆. 목. 이마 부위가 문제네요 단발 가발이라서 그런지 더 예민해지는 듯해요 고마워요

면수건을 속에 쓰셔야해요. 그럼 안간지러워요.

네...그렇치읺아도 샴푸해서 널어놨어요. 가발도 여러개 구입해야 하나봐요. 쓰는것만 계속 썼더니 더 두드러기가 나는듯 하네요. 속이 미슥거려서 이 야밤에 사과하나 먹고 나니 속이 쓰리고 얼굴은 가렵고 치질로 밑에는 따갑고 이래저래 잠 못이루는 밤이네요 ㅠㅠ

가라앉을때까지 쓰지마세요. 저는 두피를 보호하려고 아기기저귀 면 끊어다가 딱 맞게 비니 만들어 쓰고 그 위에 가발 썼었어요
그리고 가발을 샴푸한 후 햇빛에 말려서 쓰시는게 좋겠어요.